더운 날씨 속에서 자전거를 타던 도둑이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한 카페에 침입하였지만, 두 개의 아이스 블록만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카페의 매니저는 월요일 오전 7시 출근을 하였지만 카페 유리창이 부숴지고 도둑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CCTV를 확인하여 새벽 3시 45분경 도둑이 들은 것으로 전했다.
카페의 CCTV 영상에는 상의를 입지 않은 20대 남성이 카페 유리창을 여러번 가격하여 부수고 건물안으로 들어왔으며, 알람이 울자 헤드폰을 쓰고는 진열장 안의 아이스 블록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카페의 매니저는 현금을 남겨두지 않아 식품만이 남아 있기 때문에 도둑이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Te Atatu Road에 있는 카페로부터 신고를 받고 27세의 남성을 절도와 고의적인 기물 파손 등의 혐의로 검거하여, 와이타케레 법정에서 판결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