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코비드-19 개인용 보호 장비 PPE의 구입에 용도에 맞지 않는 장비로 3천 7백만 달러를 낭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말 기준의 보건부 연간 보고서에서 코비드-19 확산에 대응하여 일선 근무자들을 위한 PPE 구입에 모두 1억 8백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PPE들은 얼굴 보호용 마스크와 쉴드, 장갑 그리고 보호복 등 일선 근무자들의 보호 장비들이지만, 약 3천 7백만 달러 정도의 장비들은 불량 또는 품질 미달로 나타났으며, 또 3천 4백5십만 달러의 장비들은 급히 서두르는 상황에서 가격을 더 지불하여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부 관련 노조 관계자는 불량 또는 품질 미달의 제품들은 당시 보건 의료 부분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없었던 상황에서 전 세계가 긴급하게 경쟁적으로 장비 확보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것으로 설명했다.
그렇지만, 그는 구입 과정에서의 투명성에 대하여 확인하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제조사들의 품질 관리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