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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021. 09:40 KoreaPost (115.♡.94.137)
뉴질랜드
다음 주부터 코비드-19에 대한 보다 강한 규정이 적용되면서, 영국과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오는 탑승객들은 코비드 검사 음성 진단서를 제시하여 탑승이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조치에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표하고 있지만, 업무차 또는 가족의 급한 상황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72시간 규정이 너무 빡빡하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불만이 있기도 하다.
뉴질랜드의 한 비지니스맨은 지난 해 말 가족의 위급한 상황으로 영국에 갔으며 귀국 준비를 하면서, 귀국 항공기 출발 시각이 오전 7시 30분이라 밤사이 검사를 하는 기관이 없으면서, 자신에게는 72시간이 61시간으로 줄어들었으며, 또 세 시간 이전에 출국 심사를 하기 위하여 58시간밖에 없다고 말했다.
58시간안에 두 번의 검사를 받아야 하며, 두 번의 검사 결과가 이 시간 안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결국 자신은 귀국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을 전했다.
그러나, 오타고 대학교의 전염 전문 Kurt Krause 교수는 뉴질랜드로 입국을 허용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시간을 허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하며, 72시간의 허용 시간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일부의 하소연에도 불구하고, Willie Jackson 담당 장관도 72시간의 허용 시간이 적당하다고 거듭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