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히 비치, 상어 공격으로 20대 여성 사망

와이히 비치, 상어 공격으로 2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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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오브 플렌티의 와이히 비치(Waihi Beach)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상어의 공격을 받은 후, 살아 있는 채로 물 밖으로 나왔지만, 구급 대원의 심폐 소생술에도 결국 해변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Western Bay of Plenty Katikati-Waihi Beach 앤 헨리  의원은 사고가 보웬타운(Bowentown) 끝에서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웨스턴 베이 오브 플렌티 게리 웨버 시장은 이 여성의 죽음이 "끔찍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름 휴양지로 와이히 비치를 찾는 키위들이 매년 약 4000명에서 최대 약 20,000명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게리 웨버 시장은 1998년부터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 살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일은 없었다고 전했다. 


상어 전문가 라일리 엘리엇은 공격을 한 상어가 어떤 종인지 추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청동 고래 와 그레이트 화이트보다 이 지역에서 더 흔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을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라일리 엘리엇은 전 세계적으로 뉴질랜드에서의 상어 공격은 매우 드물고, 특히 치명적인 공격은 더더욱 드문 일이라며, 만약 상어가 보이면 침착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물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했다. 그는 사망한 여성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지난 여름 이 지역에서 어리거나 미성숙 백상아리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성명에서 여성이 부상 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후 오후 5시 10분경 해변으로 긴급 구조대가 요청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얼마 후 사망했고 시신은 검시관에게 회부되었다.


세인트 존은 처음에 구급차 2대, 1 차 대응 부대, 헬리콥터 1대를 와이히 비치로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헬리콥터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성은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히 비치는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자동차로 1시간 52분 정도 걸리는 곳이다. 타우랑가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타우랑가에서 자동차로 52분 정도 걸리는 동해안의 비치이다. 해밀턴에서는 1시간 52분 동북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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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로토루아의 한 가족이 물에서 상어를 본 후 해변을 떠났다.


서핑 인명 구조 뉴질랜드의 수색 및 구조 관리자인 앨런 문데이는 사람들이 바다 동물을 존중하고 항상 경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어, 가오리, 게 및 기타 여러가지 바다 동물을 끌어들일 수 있으므로 사람들은 해변에서 물고기의 내장을 꺼내서 버린다거나 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앨런 문데이는 과거에 다이버들이 다이브 벨트에 잡은 물고기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상어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바다 동물들이 무엇에 끌리는지를 생각하고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Western Bay of Plenty Katikati-Waihi Beach 와드 의원인 제임스 데니어는 이 지역에서 11년 동안 살았지만, 해변에서의 치명적인 상어 공격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본다고 말했다. 그는 치명적인 상어 공격은 주로 호주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12월에 보존부의 클린턴 더피는 상어, 특히 성인 암컷 상어가 연중 이 시기에 얕은 연안 해역에서 출산하는 일이 흔하다고 말했다. 그는 얕은 물이 더 가볍고 더 빨리 따듯해지기 때문이며, 여러 종의 상어가 해안으로 이동하여 출산하므로 새끼는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그는 연중 기간에 관계없이 해안에 상어가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년 7월, 약 2미터 길이의 상어가 와이히 해변에서 죽었다. 


그리고 약 13개월 전에 와이히 해변 근처의 보트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거대한 백상아리를 발견했다. 당시 그 상어의 길이는 약 3.5미터로 추정되었다.


인명 구조원과 수영하던 사람들이 상어를 발견한 후, 해변은 폐쇄되었다.


2013년 무리와이 비치에서 46세의 남성 상어 공격으로 사망 

뉴질랜드 해럴드에서는 수년전 무리와이 비치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2013년 2월, 아담 스트레인지라는 성인 남성이 무리와이 비치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46세의 그는 공격을 받았을 때 수영을 하고 있었다. 나중에 경찰관은 아담 스트레인지의 시체를 회수하기 위한 명령이 내려졌을 때, 살인 상어에게 최대 12발의 총격을 가했다. 당시 경찰 이글 헬리콥터는 아담 스트레인지를 공격하고 있는 상어를 발견하고 경찰이 비치에 도착할 때까지 상공에 머물렀다. 팽창식 구조선을 타고 경찰 3명과 인명 구조원이 함께 바다에 도착했을 때 상어는 여전히 아담 스트레인지를 잡고 있었고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소통을 사용해 상어를 쏘아 시체를 회수했다. 


당시 목격자인 피오 모스는 약 50미터 떨어진 곳에서 거대한 상어가 아담 스트레인지를 공격하는 것을 봤을 때 다른 한 무리의 사람들과 바위 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도처에 피가 흘렀고, 상어가 다시 공격하기 전에 아담 스트레인지는 머리를 물 위에 내 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피오 모스는 그에게 바위로 수영하라고 소리쳤지만, 상어가 그를 바다로 끌고 가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기억이 끔찍하고, 당시 물에 뛰어 들어 도와주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마오리 베이에 사는 한 주민은 경찰이 아담 스트레인지의 몸을 회수하기 위해 최대 10발에서 12발까지 총격을 가하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12건의 치명적인 상어 공격

2014년까지 뉴질랜드에서는 12건의 치명적인 상어 공격이 보고되었다. 


상어 공격은 1966년 오클랜드 마누카우 하버(Manukau Harbour), 1976년 테카하 (Te Kaha), 1896년 네이피어 (Napier), 1966년 오쿠라 (Oakura), 1852년 웰링턴 (Wellington), 1896년 (Kumara), 1907년 및 1967년 모에라키 (Moeraki), 1964년과 1967년 세인트 클레어 (St Clair), 1968년 아라모아나 (Aramoana) 등에서 있었다.


1964년 더니든의 세인트 클레어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공격은 19세의 인명 구조원이었던 레슬리 조던의 목숨을 앗아갔다. 수영 훈련 중이었던 레슬리 조던의 오른쪽 다리를 상어가 공격했고, 두 명의 전 세인트 클레어 인명 구조원이 조던을 구해서 서핑 보드에 태워 해변으로 데려왔지만, 결국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다.


1966년 타라나키 지역을 강타한 비극으로, 15세의 뉴 플리머스 여학생 레이 마리언은 오쿠라 비치에서 서핑을 하다가 상어의 공격을 받아 치명상을 입었다. 그녀는 왼쪽 다리를 허벅지에서 종아리까지 상어에게 물렸다. 서핑 보드 라이더인 안소니 존이 상어를 공격하여 쫓은 후 그녀를 해안으로 데려왔다.


지난 2월 60세의 한 남성은 코로만델의 파우아누이 비치에서 서핑을 하다가 상어에게 팔을 물렸다. 그는 상어의 눈을 두 번 찌르고 나서야 벗어날 수 있었다.


상어 중 청상아리와 백상아리가 가장 난폭하다. 상어에게 공격을 당할 때, 눈이나 코 등을 힘껏 내리치는 것이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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