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오클랜드의 코비드-19 지역 전파 사태와 관련이 있었던 회사가 뉴질랜드의 백신 냉동 보관과 유통에 관한 민간 업체 입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Americold의 마운트 웰링턴 냉동 창고 시설에서 근무하던 사람과 그 가족 세 명이 코비드-19 양성 반응으로 나타나면서, 오클랜드 지역은 2차 록다운으로 이어졌지만, 아직도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백신을 들여오기에 앞서 냉동 보관과 운송 등의 능력을 갖춘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유도하고, 이미 국내의 여러 회사들이 지원 의사를 전달하였으며 이 중 Americold 회사도 정부의 기준에 충분히 만족시키는 설비와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해외로부터 백신 구매 계약에 따라 Pfizer-BioNTech의 백신 150만명 분의 영하 60도에서 80도 사이의 보관 유통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보건부는 백신의 냉동 보관과 신속하고도 정확한 운송 그리고 전국적으로 냉동 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민간 회사를 결정하기 위하여 공개 입찰을 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