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는 보건부 보건 국장에게 권한을 위임하면서, 뉴질랜드로 돌아오려는 모든 키위들은 비행기 탑승 전에 코비드-19 음성 확인을 의무화하도록 할 예정으로 밝혔다.
다만, 호주와 남극 그리고 일부 남태평양 국가들에게는 예외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과 영국에서 돌아오는 키위들에게만 출발 전 음성 확인 절차가 시행되고 있지만, 어제 정부의 발표에 따라 거의 모든 다른 나라에서 입국하려고 하는 키위들에게도 적용되게 된다.
어제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은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도착 후 당일 검사에 대한 대상도 호주와 남극, 일부 남태평양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3일째 검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시설의 복도나 홀에서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었으나, 앞으로 모든 입국자들은 당일 검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시설 호텔 방에서 대기하여야 하는 것으로 바뀌게된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