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의 한 MIQ 격리 검역 시설에서 불이 나면서 투숙객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어제 오후 1시 5분 경 격리 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로토루아의 수디마 호텔에서 작은 불이 나면서, 여섯 개 동의 건물들 중 세 개 동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이 경찰과 MIQ 직원 그리고 호텔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긴급하게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MIQ의 관계자는 대피하는 동안 격리 시설의 모든 장소는 코비드-19 레벨 4의 규정으로 엄격하게 육체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개인 보호 장비 착용 등의 내용들이 지켜졌다고 전했다.
그는 MIQ와 호텔 직원들 그리고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지역 사회의 안전과 연결되어 있어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통제하면서 대피하도록 안내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황이 정리된 즉시 모두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도록 신속한 조치를 하였다고 덧붙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