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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021. 09:57 KoreaPost (115.♡.94.137)
뉴질랜드
경찰은 노스 쇼어의 잘 알려진 산책 코스에서 한 남성이 음난한 말로 시비를 걸면서, 반드시 짝을 지어 트래킹을 하거나 전화기를 지참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Long Bay와 Okura River Coastal Track의 외진 곳에서 지난 화요일 오후 혼자 걷고 있는 여성에게 한 남성이 뒤쫓아 오면서 지나가는 척하다가 뒤돌아보면서 계속해서 음난한 말을 하였으며, 전화로 신고를 하려고 하는 데 때마침 다른 남성이 나타나자 뛰면서 달아난 사건이 SNS를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여성은 접근한 남성의 용모를 약간 마른 체격의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의 금발 백인이라고 전했으며, 경찰도 이 지역 근처에서 이와 유사한 용모의 목격자가 있으면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안내하면서, 반드시 짝을 지어 산책을 하고 전화기를 소지하여 위험하거나 위급한 상황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