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아누이 비치에서 토요일 오후 최대 3마리의 상어가 발견된 후 해변은 임시로 폐쇄되었다가 다시 열렸다.
코로만델 동쪽 해변에 위치한 파우아누이 비치(Pauanui Beach)에서는 상어가 발견된 후 수영하던 사람들이 모두 물 밖으로 나오도록 요청받았다.
이후 약 3시간 동안 폐쇄되었던 이 비치는 다시 열렸지만, 이틀 전 와이히 비치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19세의 여성이 사망한 이후 발생한 일이라 주목받고 있다.
서퍼 라이프세이빙 뉴질랜드(Surf Lifesaving New Zealand)에서는 상어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30분동안 비치는 폐쇄되는 것이 정책이라고 말했다.
상어가 발견된 것은 토요일 오후 1시 30분경으로, 목격된 상어는 크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퍼 라이프세이빙 뉴질랜드(Surf Lifesaving New Zealand) 대변인은 이 지역에서 상어가 목격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이로 인해 해변이 폐쇄되는 일 또한 드물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목요일에 와이히 비치에서의 상어 공격으로 젊은 여성이 사망한 이후, 해변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