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 광란의 새해 전야, '카페 지붕 파손 등' 22명 체포

10대들 광란의 새해 전야, '카페 지붕 파손 등' 22명 체포

0 개 4,039 노영례

00d8224768e9e71660301084c4dc2868_1609451886_4295.png
 


12월 31일 밤 황가마타에서 10대들의 무질서하게 거리로 쏟아져나와 소동을 일으켰고, 22명이 체포되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가 보도했다. 


10대 그룹들은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거리로 몰려나왔고, 이들의 거친 행동에 지역 카페의 지붕이 손상되고 약 $6,000의 물품 도난이 있었다. 카페 지붕은 너무 심하게 손상되어 교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젯밤 많은 10대들이 Blackies Cafe의 지붕에 올라가 방패와 봉으로 무장한 경찰에게 병을 던졌다.


동부 와이카토 지역 사령관 딘 앤더슨은 황가마타, 특히 윌리암슨 공원 지역에서 10대 그룹들이 모여 처음에는 평화로왔지만, 알코올로 인한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딘 앤더슨 사령관은 많은 사람 사람들이 모인 곳에 술병을 던져 부상자가 발생했고, 경찰은 공원 내 지역 사업체 주변에 모인 10대들을 해산시키기 시작하자 청소년들이 폭력적으로 저항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10대들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서 군중과 경찰관에게 추가로 병과 여러가지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고, 결국 이 청소년들은 공원 지역의 사업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오클랜드 여성 제인 파어는 수많은 청년들이 거리에 모였다고 뉴질랜드 해럴드에 말했다. 일부 청소년들은 그녀가 머물고 있는 친구의 건물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Whangamatā Surf Club 옆 카페 옥상에 올라갔다고 전했다. 그녀는 절제할 수 없는 술에 취한 아이들은 고함을 질렀고, 음악은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제인 파어는 지붕에 올라간 술에 취한 10대들은 엄청나게 많았고 그들이 경찰에게 병을 던졌고, 병은 사방으로 날아가 박살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길은 깨진 유리로 뒤덮였고, 경찰은 병이 부서진 곳으로 어린 아이들이 가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으며 모든 시민들에게 물러서라고 말했다고 제인은 전했다. 방패와 봉을 가진 폭동 진압 경찰이 클럽에 도착한 후 모든 청년들이 흩어졌다.



산드라 가우디 템즈 코로만델 시장은 어젯밤 소동이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나중에 "지루해진" 청소년들이 문제를 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News&TalkZB와의 인터뷰에서 해마다 새해에 찾는 그 지역이 그동안 너무 좋았지만, 어젯밤에는 정말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산드라 가우디 시장은 청소년들은 경찰의 지시에 순응해야 했고, 10대들의 무질서한 행동이 그 지역의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많은 금전적 손실을 입혔다고 전했다. 그녀는 향후 청소년을 위한 이벤트가 유사한 행동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춤추고 동료들과 함께 어울리며 집중할 수 있는 새해 전야의 무료 콘서트 또는 모든 종류의 음악회 등이 준비되면 이러한 소동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며, 한편으로는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산드라 시장은 윌리암슨 파크에서 이전에는 새해 전날 콘서트를 주최했지만, 그것이 문제가 된 후 중단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일종의 폭동적인 상황을 피하기 위해 새해 전야에 어떠한 이벤트도 갖지 않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했다고 말했다. 산드라 구디 시장은 술에 취한 많은 젊은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종적인 행동에 빠진 것 같다며 엄청난 양의 술을 먹은 10대들의 무질서한 행동으로 인한 Blackies Cafe 피해는 "끔찍하다"고 말했다.


Blackies Cafe의 지붕은 부서졌고 술 취한 젊은이 그룹은 냉동실에 들어갔고, 수리에는 수만달러가 들 수가 있으며, 보험 평가자의 판단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산드라 가우디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1월 1일 새벽 6시 30분경 윌리엄슨 공원 건너편에서 길에 떨어진 유리 조각들을 치우고 있으며, 금요일에 카페가 문을 열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새해 전야에 청소년들은 카페 뿐만 아니라 인근의 공중 화장실을 손상시키기도 했다며, 그것을 복구하는데 예산 외 비용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템즈 코로만델 지역 카운실 산드라 가우디 시장은 어젯밤 무질서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감사하며, 일부 경찰은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Blackies cafe 주인 데니스 비저는 지역 카운실에서 몇 년 전 새해 전야의 이벤트를 중단시킨 이유로 어젯밤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00d8224768e9e71660301084c4dc2868_1609451927_791.jpg
 

뉴스허브에서는 전반적으로 경찰은 일부 무질서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뉴질랜드 전역에서 신년을 축하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만족한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 CBD에서는 16명이 새해 전야 무질서한 행동을 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미션 베이에서는 2명이 체포되었다.


마웅가누이 산의 축하 행사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큰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


웰링턴에서의 새해 축하 행사는 일반적으로 잘 진행되었고, 경찰은 웰링턴 중심가에서 무질서한 행동을 한 5명을 체포했다.


와나카에서도 5명이 무질서한 행동으로 체포되었고, 주류 금지 위반과 무질서 경고가 여러 차례 있었다. 

폰손비 아시안 퓨전식 식당, COVID-19 여파로 문 닫아

댓글 0 | 조회 5,574 | 2021.01.15
Ponsonby에 위치한 한 식당이 코비드-19로 인한 재정적 타격으로 문을 닫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위들의 입맛에 맞도록 아시안 퓨전식 식당 Scandal은 한… 더보기

여권 기간 만료된 키위, "가능하면 지금 갱신하라"

댓글 0 | 조회 4,837 | 2021.01.15
여권 기간이 만료된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비록 국경이 봉쇄되고 언제 해외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가능하면 지금 갱신을 하도록 안내되고 있다. 약 … 더보기

이번주는 무더위, 다음 주에는 기온 뚝 떨어져

댓글 0 | 조회 3,039 | 2021.01.15
한 여름의 날씨와 해변을 몇 일 더 즐긴 후 다음 주 뉴질랜드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낮 최고 기온이 10대로 내려가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 더보기

WHO, 뉴질랜드 백신 접종 서두를 필요 없다고...

댓글 0 | 조회 3,010 | 2021.01.15
뉴질랜드는 코로나 백신 접종에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세계 보건기구 WHO는 경고했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는 현재 뉴질랜드의 경우 시간적으로 그리 급하지 않은… 더보기

도끼로 부숴진 국회 의사당 유리창, 수리비 5천달러 넘어

댓글 0 | 조회 1,701 | 2021.01.15
엊그제 국회 의사당 Beehive 건물의 유리창을 도끼로 부순 사건으로 유리창 교체 작업이 마무리되었으나 그 비용이 5천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수요… 더보기

바다사자의 출산 장소로 선택된 더니든 골프장 13번 홀

댓글 0 | 조회 2,578 | 2021.01.15
앞으로 몇 주 동안 더니든의 골프 클럽치숌 링크스(Chisholm Links)의 13번 홀에서 공을 치는 사람들은 골프 코스를 출산 장소로 선택한 150kg의 바… 더보기

정부, 1000명 유학생 뉴질랜드 입국 허용

댓글 0 | 조회 4,154 | 2021.01.15
정부는 유학 교육 회복 계획의 일환으로 4월부터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이 학위 또는 대학원 과정… 더보기

로토루아 격리 시설, 울타리 안 운동 구역에 들어간 남자

댓글 0 | 조회 2,511 | 2021.01.14
수요일밤, 격리 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로토루아의 이비스 호텔에서 한 남성이 격리 시설에 설치된 울타리 안의 운동 구역으로 침범했고,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뉴질랜드 … 더보기

우박으로 작물 피해입은 모투에카 과수 재배자, 정부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1,797 | 2021.01.14
모투에카의 과수 재배업자는 우박으로 인해 전체 작물에 손상을 입은 후 정부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남섬의 큰 과일 재배지 중의 하나인 헤이우드 과수원 주인 헤이… 더보기

“임시 무덤에서 발견된 시신, 50대 여성 살인 혐의로 체포”

댓글 0 | 조회 3,162 | 2021.01.14
한 주택의 마당에서 땅에 묻힌 남자 시신이 발견되고 50대 여성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시신은 1월 13일(수) 오전에 크라이스트처치 파파누이(Papanui)의… 더보기

도심 공원에 등장한 전기 동력 잔디깎기

댓글 0 | 조회 2,296 | 2021.01.14
크라이스트처치의 해글리(Hagley) 공원에 ‘승용식 전기 잔디깎이(ride-on lawn mower)’가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 그린(Mean… 더보기

웰링턴 병원, 오늘 새벽 화재 발생

댓글 0 | 조회 1,809 | 2021.01.14
웰링턴 병원은 오늘 새벽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화재 경보에 따라 작동한 스프링클러 시스템으로 물피해를 입고 있다. 오늘 새벽 2시경 웰링텅 병원에서 화재 경보가 … 더보기

2명의 용감한 오클랜드 시민, 데어리 강도 붙잡아

댓글 0 | 조회 3,715 | 2021.01.14
두 명의 용감한 오클랜드 시민에게 경찰로부터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며칠 전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한 데어리 상점에 강도가 나타나, 카운터 뒤에서 일하고 있던 주인… 더보기

컨테이너 하역 작업 지연, 부담은 결국 소비자에게

댓글 0 | 조회 2,756 | 2021.01.14
빈 선적 컨테이너들이 창고에 쌓여가고 있지만,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컨테이너들의 하역 작업이 계속해서 지연되면서 그 비용을 소비자들이 부담하여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 더보기

구인 광고, COVID-19 시작 이전 수준

댓글 0 | 조회 1,902 | 2021.01.14
구인 광고가 재작년 말 코비드 시작 이전의 수준에 거의 이르고 있는 것으로 Seek NZ은 밝혔다. 구인 광고 사이트인 Seek NZ에는 지난 3/4분기와 4/4…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파파쿠라, 폐차장 원인 모를 화재

댓글 0 | 조회 1,455 | 2021.01.14
어제 오클랜드 남부 지역 Papakura의 폐차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일어나면서, 화재로 인한 유독 가스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도록 안… 더보기

해충 없는 섬, '애완 동물' 데려가면 둥지 파괴 등 위험

댓글 0 | 조회 1,747 | 2021.01.13
보존부는 해충 없는 섬에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 동물을 데리고 가면, 토착 동물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의하면, 베이 오브 아일랜드… 더보기

학생 아파트에서 대마초 재배 도운 남성 감옥행

댓글 0 | 조회 1,999 | 2021.01.13
더니든 학생 아파트에서의 대규모 대마초 재배에 연루된 26세의 남성이 법원에 출두했다.자신의 직업을 “농부”라고 분류한 딜런 패티슨은 수요일 오후 더니든 지방 법… 더보기

CHCH 집에서 남성의 시신 발견, 한 여성 살인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1,758 | 2021.01.13
55세 여성이 수요일 아침 크라이스트처치 파파누이에 있는 한 건물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후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경찰은 크리스마스 이후 139a Main N… 더보기

지난 2일간 새 확진자 7명, 모두 해외에서 입국

댓글 0 | 조회 1,536 | 2021.01.13
지난 2일간 새로운 확진자는 7명이며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라고 보건부는 발표했다.새로운 커뮤니티 감염 사례는 없다.보고된 확진 환자 중 21명이 회복되어… 더보기

외딴 산장에서 구조신호 발신, 헬기 떴지만 돌발 사망자 나와

댓글 0 | 조회 2,119 | 2021.01.13
외딴 산중의 한 산장에서 조난신호가 접수돼 구조 헬리콥터가 출동했지만 사망자가 나왔다. 1월 12일(화) 오후 3시 15분경에 조난신호기(locator beaco… 더보기

해양 안전사고 또 발생, 카이코우라 금년 들어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600 | 2021.01.13
전국에서 물과 관련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바다에서 수영 중 실종됐던 여성이 하루 만에 시신으로 수습됐다. 남섬 동해안 카이코우라(Kaikōura) 지역… 더보기

오클랜드 서부 한 카페, 자전거 탄 도둑 침입해

댓글 0 | 조회 2,620 | 2021.01.13
더운 날씨 속에서 자전거를 타던 도둑이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한 카페에 침입하였지만, 두 개의 아이스 블록만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카페의 매니저는 … 더보기

지난해 뉴질랜드 기온, 사상 7번째로 따뜻했던 해

댓글 0 | 조회 1,893 | 2021.01.13
지난 해의 기온이 뉴질랜드 사상 일곱 번째로 따뜻했던 해로 나타났다. NIWA는 지난 해의 연간 기상 요약을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연간 평균 기온이 13.24도… 더보기

새 둥지 판매 미용용품 판매자, 3만여 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369 | 2021.01.13
오클랜드의 한 미용용품 판매자는 식용으로 금지되어 있는 새 둥지를 보유하고, 판매하였으며 또한 판매하려한 시도로 3만 천 5백 달러의 벌금형이 내려졌다. 30세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