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장 가격 상승, 현지인에겐 장기적인 문제 야기

여름 별장 가격 상승, 현지인에겐 장기적인 문제 야기

0 개 2,620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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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장 가격이 상승이 현지인들에게는 장기적인 문제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보도했다.


한 경제학자는 인기있는 여름 별장이 있는 마을의 주택 시장에 돈이 몰리면서, 현지 주민들의 경제성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목요일, 뉴질랜드 부동산 연구소 (REINZ)의 데이터에 따르면 많은 해변 마을의 주택 평균 판매 가격이 치솟고 있다.


여름 별장 주택이 있는 와이히 비치와 아카로아 지역의 주택가는 50% 올랐고, Mangawhai Heads, Omaha, Mount Maunganui, Whangamatā, Taupō, Arrowtown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도 20% 이상 상승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베이 오브 플렌티에 있는 타운인 와이히 비치의 중간 판매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50 % 상승하여 1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700,000에서 올랐으며, 올해는 더 많은 주택이 팔렸다.


와이히 비치(Waihi Beach)는 뉴질랜드 북섬의 베이 오브 플렌티 서쪽 끝에 있는 해안 마을이다. 코로만델 반도 기슥에 있는 와이히 마을에서 동쪽으로 10km 떨어져 있고, 2020년 6월 기준으로 2,720명 정도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오랫동안 와이히 비치에 거주했던 로스 구디 커뮤니티 이사회 회장은 그 이유에 대해 오클랜드 등 현지에 살지 않는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주택을 구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 구디 회장은 새로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이, 1년 중 3주 정도 여름 휴가 기간를 보내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역에서 머무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 와이히 비치 지역에 새로 주택 구입을 한 사람들은 가족일 수 있다. 이 지역 학교는 지난 학기에 29명이 새로 등록했고, 내년 초에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름 별장용으로 구입한 주택들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렌트해 사는 사람이나 지역의 필수 인력인 교사나 카페 직원 같은 젊은이들은 또다른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로스 구디 회장은 현재 와이히 비치에 자리를 잡으려면 합리적으로 부유해야 하며, 렌트집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여기에 있지 않으면 여기에서 살 여유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경제학자 벤지 패터선은 돈을 "판매 중"이라는 표현을 하며,  주택 공급이 낮은 곳은 가격이 현실과 더 분리될 가능성이 높으며,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택을 구입하기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결과적으로 비뚤어진 사회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벤지 팬터선은 정치적 위험보다 더 광범위한 경제적 위험이며, 사회적 위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세대의 위험이 아니라 지금 해결하지 않는 한 세대 간 위험이 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젊은이들이 여름 별장 타운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실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벤지 팬터선은 코로만델을 예로 들어, 그곳은 취업 등 돈을 벌 기회가 실제로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곳의 레스토랑이나 숙박업소 또는 상점에서 일하면서 사람들은 주택 구입뿐 아니라 렌트하기도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부동산 연구소의 디 크룩 대변인은 지난달 1만채의 주택이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14년 만에 가장 주택 매매가 많은 11월로 기록되었다.


디 크룩은 많은 주택 구매 활동이 있었고, 지금이 아니면 주택 구입이 힘들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년에는 대출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사람들이 더 빨리 주택 구매에 나선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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