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백신은 COVID-19 팬데믹의 오미크론 단계 동안 4000~12,000명의 사망을 예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학 저널 Vaccine에 게재된 이 논문은 2022년 1월부터 18개월 동안 다양한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적용한 시나리오를 모델링했다.
저자들은 제거 전략(the elimination strategy)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는 해당 기간 동안 입원 환자가 34,000~56,000명 감소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이자 COVID-19 연구원인 마이클 플랭크 교수는 마오리 백신 접종률이 파케하와 동등하다면 사망한 마오리 사람 약 300명 중 최대 4분의 1이 아직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미크론 유행 기간 동안 292명의 마오리족이 COVID-19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마이클 플랭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마오리 사람들과 비마오리족 사이의 형평성이 향후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주요 초점이 되어야 함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COVID-19 백신 접종이 뉴질랜드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결론지었다.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전염병 사망률이 가장 낮은 곳 중 하나였다.
이 연구 작업은 뉴질랜드 총리부, 내각부, 보건부에서 부분적으로 자금을 지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