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후, 네이피어 거리에 쓰레기 쌓여

홍수 후, 네이피어 거리에 쓰레기 쌓여

0 개 2,218 노영례
5410ca7276fe44670971dd4a2b557c8e_1605902323_9094.png


지난주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네이피어 거리에 쓰레기 더미가 가득하다고 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


지난 월요일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후 100채 이상의 주택은 사람들이 살 수 없는 상태로 남겨졌고, 거의 200명의 사람들이 긴급 숙소로 강제 수용되었다.


홍수로 인한 물이 빠지는 동안 청소는 끝나지 않았고, 폭풍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스트레스는 더해지고 있다.


마레와 교외의 보도에는 파괴된 소파, 찢어진 카펫, 낡은 장난감, 손상된 가정 용품 등으로 어수선한 상태이다. 


Barker Road의 거주자 에바 백터는 지난 주말 대규모 커뮤니티 청소가 실시된 후 쓰레기가 왜 그 곳에 있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카운실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이해 안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거주자인 피터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홍수로 인해 차가 손상되어 쓰레기를 매립지로 운반할 수 없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어떻게든 제거해야 했지만, 매립지로 운반할 어떤 수단도 없었다고 전했다. 카운실에서는 하루나 이틀 안에 쓰레기 더미를 없앨 수 있지만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거주자인 폴리 애쉬비는 거리에 쌓인 쓰레기 더미가 꽤 역겹고, 매일 일어나서 보는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지역 타이웨누아의 소규모 자원 봉사자 팀은 내일까지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같은 거리에서 여러 번 실행할 자원은 없다.


네이피어 카운실에서는 사람들에게 홍수로 피해를 입은 쓰레기를 길사에 버리지 말라고 요청했으며, 홍수로 인한 쓰레기는 일요일까지 Redclyffe Transfer Station에 무료로 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험사가 폐기물 처리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확인하도록 장려했다.



한편 홍수 피해가 가장 심한 학교 중 하나인 오네카와의 헨리 힐 스쿨은 교실의 절반 이상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헨리 힐 스쿨의 홍수 후 쓰레기들은 모두 치워졌다.


홍수 후 한 반에 평상시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수업을 받아야 했다. 이 학교의 교장 제이슨 윌리엄스는 지치는 한 주였지만,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홍수가 난 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지만, 모두가 학교에 다닌다는 게 정말 행운이라서 최대한 시설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슨 윌리엄스 교장은 12월 31일 자정이 되면 2020년이 끝나게 되어 기뻐할 것이라며, COVID-19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첫번째 록다운과 그 몇 달 후 경보 레벨 변경 등의 일이 있었고, 이제 네이피어는 홍수까지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어느 누구도 네이피어가 홍수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다며, 이제 무엇이든 준비가 된 것 같고, 네이피어 사람들에게 얼마나 인내심이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밤 11시 59분부터, 오클랜드 레벨 3, 그 외 지역 레벨 2

댓글 0 | 조회 15,675 | 2021.02.14
정부에서는 2월 14일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가 오클랜드 남부에서 3명 발생한 후, 저녁 7시에 자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이 기자 회견을 갖… 더보기

2월 14일, 오클랜드 커뮤니티 감염자 3명 발생

댓글 0 | 조회 7,027 | 2021.02.14
2월 14일 일요일 오후 웰링턴 국회의사당에서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과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의 긴급 브리핑이 있었다. 브리핑에서 힙킨스 장관은 오클랜드… 더보기

하루 120차례 점프로 신기록 수립한 스카이 다이버들

댓글 0 | 조회 1,770 | 2021.02.14
하루에 100번이 넘게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신기록이 수립됐다. 스티브 그레거(Steve Gregor, 사진 왼쪽)와 브랜트 핀들리(Brent Findlay) 등… 더보기

저수조 동물 사체 발견, 주민들 “뒤늦게 대처한 시청에 비난”

댓글 0 | 조회 2,447 | 2021.02.14
수돗물을 공급하는 저수조(reservoir)에서 죽은 동물들의 사체가 발견된 이후 늑장 대처했던 행정 당국에 비난이 쏟아졌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관할인 뱅크스 … 더보기

빅토리아 대학 학생 회관, 구조적 취약점으로 폐쇄

댓글 0 | 조회 1,693 | 2021.02.14
학생 회관으로 입주할 예정이었던 100명 이상의 빅토리아 대학 학생들이 건물의 구조적인 취약점으로 인해 숙소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빅토리아 대학은 금요일에 학…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필드, 길 가던 사람 차 탄 남성에게 폭행 당해

댓글 0 | 조회 6,417 | 2021.02.14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 글렌필드에서 길을 걸어가던 사람이 차를 탄 남성으로부터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이 사건이 2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더보기

보건 당국, 어린이집 "곰팡이 핀 음식 제공" 조사 시작

댓글 0 | 조회 3,314 | 2021.02.14
보건 당국에서는 북섬 필딩(Feilding)에 있는 한 어린이집의 전직 교사들이 이 기관에서 유아들에게 곰팡이가 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조사… 더보기

검역없는 오클랜드-멜버른 항공편, 토요일 오후 출발

댓글 0 | 조회 3,047 | 2021.02.13
오클랜드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검역없는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은 호주 빅토리아 주가 하룻밤 사이에 5 일간의 봉쇄 조치를 취한 후 토요일 오후 출발했다.빅토리아주 멜… 더보기

오클랜드 남동부 자동차 판매점, 차량 훔친 3명 체포

댓글 0 | 조회 2,403 | 2021.02.13
오클랜드 남동부의 자동차 판매점에서 하룻밤 사이에 차량이 도난당한 뒤 세 남자가 체포되었다.경찰은 금요일 자정 무렵 이스트 타마키의 스톤던 드라이브( Stoned… 더보기

2월 13일 새 확진자 2명, 노스쇼어 병원 입원 환자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4,814 | 2021.02.13
2월 13일 토요일, 보건부는 새 확진자가 2명이며, 해외에서 입국한 귀국자라고 발표했다.새 커뮤니티 감염자는 없다.이전에 보고된 확진 환자 1명이 회복되어 뉴질… 더보기

뱅크스 페닌슐라 “저수조에서 죽은 동물 발견, 수돗물 끓여 마셔야”

댓글 0 | 조회 3,421 | 2021.02.13
심한 가뭄으로 수돗물 사용 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는 중인 뱅크스 페닌슐라 지역의 저수조(reservoir)에서 죽은 동물들이 발견돼 주민들이 더 어려움을 겪고 있… 더보기

타라나키 규모 4.9 지진, 진원 깊어 광범위한 지역 흔들어

댓글 0 | 조회 2,314 | 2021.02.13
타라니키 앞바다의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해 5000건 이상의 진동 보고가 올라왔다. 지진은 2월 12일(금) 오후 4시 54분에 웨이벌리(Waverley)에서 남서… 더보기

CHCH 키위레일 야적장, LPG 실린더 위의 '위험'한 컨테이너

댓글 0 | 조회 1,689 | 2021.02.13
크라이스트처치의 키위레일 마당에 벌크 LPG 실린더 위에 "위험하게" 매달려 있는 선적 컨테이너의 폭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이 도시의 소방관들이 출동했다.5대의… 더보기

엘리자베스 살인 혐의, 47세 남성 기소

댓글 0 | 조회 4,340 | 2021.02.13
오클랜드 사업가 엘리자베스 정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한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2월 12일 금요일에 체포된 47세의 남성은 마누카우 지방 법원… 더보기

COVID-19 화이자 백신, 다음 주 뉴질랜드 도착

댓글 0 | 조회 2,821 | 2021.02.13
자신다 아던 총리는 COVID-19 화이자 백신(Pfizer-BioNTech)이 다음 주에 예상보다 일찍 뉴질랜드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2월 12일 언론 브리… 더보기

교육부, 교사가 보낸 COVID-19 음모 이메일에 대응

댓글 0 | 조회 2,239 | 2021.02.13
교육부는 한 교사가 최소 40명의 교장과 교사에게 COVID-19 음모 이론을 보낸 후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가 보도했다.테 쿠이티 하이스쿨(Te K…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지난 10년 동안 8개국 해군 작업 수행

댓글 0 | 조회 1,957 | 2021.02.13
뉴질랜드의 국영 항공사인 에어 뉴질랜드는 가스 터빈 사업을 통해 국제 군대와 협력하한 이력에 대해 더 많은 사실을 공개했다.에어 뉴질랜드의 자회사가 예멘의 인도주… 더보기

서던 알프스에서 눈사태로 2명 부상

댓글 0 | 조회 1,658 | 2021.02.12
남섬 남부에서 고산을 등반하던 2명이 눈사태로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2월 12일(금) 오전 8시 직전에 퀸스타운 인근의 서던 알프스 산맥에 있는 언슬로우(Mt … 더보기

보트 침몰해 아이스박스 매달렸던 낚시꾼들 구조

댓글 0 | 조회 2,470 | 2021.02.12
바다낚시 중 보트가 침몰하는 바람에 아이스박스(chilly bin)에 매달렸던 2명이 구조됐다. 험한 파도로 인해 2명의 남성이 타고 있던 보트 안으로 물이 들어… 더보기

세계 4번째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된 NZ

댓글 0 | 조회 2,057 | 2021.02.12
뉴질랜드가 ‘세계 민주주의 지수(global democracy index)’ 리스트에서 4번째 자리에 올랐다. 최근 영국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지 산하 경쟁력 분석… 더보기

AT, 대중교통 요금 안 내는 이용객 강력 조치

댓글 0 | 조회 2,976 | 2021.02.12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대중 교통 이용 요금을 교묘한 수법으로 내지 않고 있는 이용객들에게 대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경고하였다. 이용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 더보기

격리 시설 이용료, 150만 달러 미수금

댓글 0 | 조회 2,392 | 2021.02.12
정부는 MIQ 격리 시설을 이용한 사람들로부터 670만 달러의 이용료를 거두어들였지만, 여전히 150만 달러 상당이 미수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MIQ 시설 이용료… 더보기

4월과 5월 격리 시설 바우처, 추가 예약 가능

댓글 0 | 조회 2,077 | 2021.02.12
MIQ 격리 시설의 4월과 5월 예약 바우처가 앞으로 며칠 동안 추가 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MIQ 관리 관계자는 매달 초 사전 예약하였지만 취소된 격리… 더보기

내국인 소비 위축, 요식비 지출 가장 많이 줄어

댓글 0 | 조회 2,191 | 2021.02.12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내국인들의 소비도 위축되고 있어, 지난 여름 휴가철 대목 기간 동안 뉴질랜드 사람들의 소비는 줄어들었으며 특히 요식 부분의 지출… 더보기

웰링턴 주택 임대료 주당 $615, 전국에서 가장 높아

댓글 0 | 조회 1,783 | 2021.02.12
TradeMe를 통한 중앙 임대 가격이 주당 6백 달러를 넘으면서, 웰링턴 지역의 주택 임대료가 가장 높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최근의 TradeMe 임대 주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