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사이에 세 건의 총기와 관련된 사고가 오클랜드 센트럴 지역에서 일어나면서, 시티 중심부 주민들의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오클랜드 시티 센터 레지덴츠 그룹의 Adam Parkinson 부대표는 세 차례의 총기 사건도 문제이지만 더 우려되는 것은 총기 휴대로 인하여 도시 거리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 금요일 자정경 Sale Street의 한 바에서 총기를 휴대한 사람의 신고를 받았으며, 이 총기는 발사되지 않아 인명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전했다.
지난 주 초 25세의 남성이 오클랜드 바이아덕트의 Dr Rudi’s Rooftop 바에서 총기를 발사한 사건으로 체포되었으며, 지난 달 말에는 K Road의 Calendar Girls 스트립클럽에서 총기를 휘두르던 남성이 역시 검거되었다.
경찰은 이 세 건의 총기 사건에 연관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혔다.
Parkinson부대표는 경찰의 순찰 횟수가 줄어들고 시내 경찰서 위치가 이동되면서 총기와 관련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도심 지역 안전을 회복하기 위하여 경찰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