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우라 북쪽 헬리콥터 추락, 부모 사망 3명 어린이 부상

카이코우라 북쪽 헬리콥터 추락, 부모 사망 3명 어린이 부상

0 개 3,386 노영례

4c1d72864f1d65cbfad3ec765d0a1ddb_1608029042_5546.png
 

카이코우라 북쪽 클라렌스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고 두 자녀가 중상을 입었고, 또다른 어린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헬리콥터에는 모두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헬리콥터는 화요일 낮 12시 40분경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 케케렌구 강(Kekerengu River) 하구의 로키 비치(Rocky Beach)에서 추락했다. 


목격자들은 착륙을 시도하는 동안 헬리콥터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헬리콥터가 추락한 후 처음 구조에 나선 사람들은 헬리콥터에 불이 붙을까봐 두려워서 추락한 기체의 앞 유리창을 뜯어내어 생존자를 구했다.


사망한 사람들은 구조되어 웰링턴 병원으로 구조 헬기를 이용해 공수된 세 자녀 중 두 자녀의 부모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헬리콥터는 카이아포이의 앤드류 해미쉬 데이비드슨의 소유로 알려졌다. 



추락 사고를 목격한 한 사람은 자신의 롯지에서 헬리콥터를 처음 발견했을 때 착륙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너무나도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고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보이던 착륙 과정이 나중에는 나선형으로 빙빙 돌며 통제 불능 상태가 되어 추락했다고 말했다.


헬리콥터 추락을 목격한 한 사람은 쿼드 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가로 질러 현장으로 달려갔을 때, 이미 4~5명의 사람들이 그 곳에서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앞 창문을 뜯어내었다고 말했다. 


추락한 헬리콥터는 당시 썰물이었던 바다에 있었다. 트랙터가 헬리콥터를 물 밖으로 끌어내었다고 목격자는 말했다. 이후 응급 서비스가 매우 신속하게 도착했다.


헬리콥터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었을 때는 지상으로부터 약 20~30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경찰은 사망자와 부상자의 나이와 성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친척들과 연락이 닿기 전까지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사고조사위원회(The Transport Accident Investigation Commission;TAIC) 에서는 헬리콥터가 추락할 당시의 목격자, 특히 차량의 대시 캠이나 기타 녹화 장치에서 사고를 포착한 사람은 가능한 한 빨리 조사위원회로 연락해달라고 호소했다. 조사팀은 수요일 하루종일 현장에 있을 예정이다.


Stuff에 따르면 교통사고조사위원회는 초기 작업에서 잔해 조사, 현장지도 작성, 목격자와의 대화가 포함되는 작업을 하게 된다. 향후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수집되는 추가 증거에는 헬리콥터의 구성 요소 검사, 헬리콥터의 전자 장치에서 기록된 데이터 검색, 유지 관리 기록 획득 등이 포함된다.


현장에는 크라이스트처치, 넬슨, 웰링턴에서 각각 한대씩의 소방 헬리콥터와 소방대원, 경찰, 구급차 서비스 등이 출동해 사고 수습을 했다.

내일까지 오클랜드 지역 대중 교통 무료 이용

댓글 0 | 조회 4,004 | 2020.12.18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대부분의 오클랜드 지역 대중 교통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마지막 금요일과 주말을 맞이하여, 각종 파티들과 … 더보기

화물 선박 하역 처리 지연, NZ소매업자들 큰 손실

댓글 0 | 조회 2,122 | 2020.12.18
오클랜드 항구에서의 화물 처리 지연 상황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크리스마스 특수에 대한 물량 확보에 소매업자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물들을 싣고 입항하는 …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회복 양상을 보여

댓글 0 | 조회 1,981 | 2020.12.18
지난 9월말로 끝난 3/4분기의 뉴질랜드 경제는 14%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분기 동안에는 11%의 하락으로 모… 더보기

호주 시드니 커뮤니티 감염, 여행 자유화 시작에 차질

댓글 0 | 조회 2,609 | 2020.12.18
Air NZ는 호주와 라로통아와의 격리 없는 여행 자유화가 거론되면서 휴가중인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을 소환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어제 호주 시드니에서 사회 전파 … 더보기

COVID-19 백신, 국경 근무자와 일선 보건 종사자 우선 접종

댓글 0 | 조회 1,778 | 2020.12.18
다가오는 내년은 백신의 해로 이름지어지고 있으면서, 정부는 또 다른 제조사들로부터 전 국민들에게 접종하고도 남을 만큼의 백신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내년 4… 더보기

여름 별장 가격 상승, 현지인에겐 장기적인 문제 야기

댓글 0 | 조회 2,518 | 2020.12.17
여름 별장 가격이 상승이 현지인들에게는 장기적인 문제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보도했다.한 경제학자는 인기있는 여름 별장이 있는 마을의 주택 시… 더보기

경찰, 여름철 데이터앱 관련 성범죄 조심 경고

댓글 0 | 조회 1,338 | 2020.12.17
경찰은 데이트앱과 관련된 성범죄가 보통 이맘 때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뉴질랜드 사람들이올해 여름에새로운 사람들을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것을 조심해야… 더보기

뉴질랜드 영사관 직원이 중국 공산 당원, 명단 유출

댓글 0 | 조회 3,584 | 2020.12.17
뉴질랜드 영사관 직원이 ANZ은행의 중국 주재 직원들과 함께 중국의 공산당원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CCP(CCP ; Chinese Communist Party)명… 더보기

세금으로 지급된 임금 보조금, 반환 요구

댓글 0 | 조회 4,643 | 2020.12.17
일부 중견 및 대형 회사들의 사업 성과가 예상보다 훨씬 나아지고 있으며 부채 비율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중앙은행의 자료에서 나타나면서, 임금 보조금(Wage s… 더보기

4월부터 시간당 최저 임금, 20달러로 인상

댓글 0 | 조회 4,493 | 2020.12.17
정부는 내년 4월부터 최저 임금을 시간당 20달러로 인상한다고 Michael Wood 장관은 발표했다. 따라서, 2021년 4월 1일부터는 지금의 18달러 90센… 더보기

수박 한 개의 값이 20달러에 이를 수도...

댓글 0 | 조회 2,450 | 2020.12.17
이번 여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수박 한 개의 값이 20달러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수박은 대부분 외국으로부터 공급되어 왔는데,… 더보기

주택가격, 최소 4년간 계속 상승 예상

댓글 0 | 조회 3,024 | 2020.12.17
집을 소유하기 위한 키위 드림은 점점 손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재정부는 주택 가격의 하락 전망을 발표하였었으나 이와는 정반대의…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차량 임시 통제

댓글 0 | 조회 2,281 | 2020.12.17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무리와이 비치가 12월 23일부터 1월 10일까지 사람들과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차량의 진입을 임시로 통제되는 것으로 카운실은 밝혔다… 더보기

NZ 50세 시각 장애 여성, 태권도 4단 검은 띠 받아

댓글 0 | 조회 2,565 | 2020.12.16
‘시각 장애 태권도 마스터’ 마치 영화 제목과 같은 타이틀이지만 50세 여성이 12년동안의 노력끝에 성공적 사례를 이끌어냈다. 지난 주말 50세 시각 장애 여성이… 더보기

어제 남섬에 눈, 퀸스타운 아침 기온 5도

댓글 0 | 조회 2,022 | 2020.12.16
어제 남섬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면서 지난 며칠 동안 뜨거운 여름 날씨와 큰 대조를 보였다. 어제 오전 남섬의 Lumsden과 Kingston 사이 6번 국도상… 더보기

ÀNZ 은행, 주택 가격 진정 조치 준비

댓글 0 | 조회 5,000 | 2020.12.16
국내 최대 은행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주택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ANZ 은행은 투자자들이 주택용 부동산을… 더보기

정부, 여름 휴가 기간 COVID-19 대응 방침 공개

댓글 0 | 조회 2,795 | 2020.12.16
정부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동안의 코비드-19 대응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여러 대응 방침과 비상시 요령들이 소개되었지만, 집을 떠나 여행지에서 사회 전파의 경… 더보기

36회 아메리카 컵 대회, 어제 공식 행사로 시작

댓글 0 | 조회 2,029 | 2020.12.16
제 36회 아메리카스 컵 대회가 어제 오클랜드 컵 빌리지에서 공식 행사가 열리면서 시작되었다. 어제 90분간 있었던 새벽 행사에는 참가 4팀의 관계자들과  오클랜… 더보기

불법 무기 수거, 두번째 작업 준비 중

댓글 0 | 조회 1,316 | 2020.12.16
두번째 불법 금지 무기류 사입 방침이 내년도에 재개될 것으로 비밀리에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정부는 새로운 장관들을 맞이하기 위한 간단한 브리핑 자… 더보기

보트 등 판매, 지난해보다 두 배로 증가

댓글 0 | 조회 2,157 | 2020.12.16
올해 초 해양 산업의 매출은 크게 감소했지만, 지금은 보트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고 TVNZ 에서는 보도했다.해양 산업 협회 (Marine Industry Ass… 더보기
Now

현재 카이코우라 북쪽 헬리콥터 추락, 부모 사망 3명 어린이 부상

댓글 0 | 조회 3,387 | 2020.12.15
카이코우라 북쪽클라렌스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고 두 자녀가 중상을 입었고, 또다른 어린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헬리… 더보기

뉴질랜드 간호사, COVID-19으로 영국에서 사망

댓글 0 | 조회 2,914 | 2020.12.15
영국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뉴질랜드인이 COVID-19에 감염된 후 사망했다.56세의 Barclay Mason는 20년 넘게 런던 북부의 마을 Harlo… 더보기

노스포트와 오클랜드 간 화물 트럭, 5대 중 1대는 결함

댓글 0 | 조회 1,746 | 2020.12.15
현재 오클랜드 북부 노스포트에서 오클랜드 간에 오가는 화물 트럭 5대 중 1대가, 도로 주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어 대중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 더보기

“4~10월, 매일 300명 입국, 600명 출국했다”

댓글 0 | 조회 2,761 | 2020.12.15
금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에 뉴질랜드 국경을 통해 매일 평균 600여명이 출국하고 300여명이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14일(월)에 통계… 더보기

11월 “딸기, 토마토 값 내렸지만 다른 과일들은 올라”

댓글 0 | 조회 2,152 | 2020.12.15
제철을 맞아 수확이 늘어난 반면 수출은 어려위지면서 국내 딸기값이 크게 떨어졌다. 최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딸기 가격은 250g이 담긴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