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고 대학교는 어제 이번 주에 있을 졸업식 행사를 지난 주에 이어 보안상의 문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9일, 경찰은 지난 주 초 이메일을 통하여 전달된 위협적인 내용으로 인하여 보안상의 이유로 예정된 졸업식 행사를 지연한 것으로 전했다.
오타고 대학교의 Harlene Hayne 부총장은 어제 오후 성명을 통하여,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와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16일과 19일에 있을 졸업식 행사를 연기하도록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Hayne 부총장은 연말에 있는 졸업식 행사에 무엇보다도 졸업생들과 그 친지 가족들에게 큰 실망이 되겠지만, 코비드-19의 여파로 인하여 금년도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은 졸업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의 안전을 위하여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