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트와 오클랜드 간 화물 트럭, 5대 중 1대는 결함

노스포트와 오클랜드 간 화물 트럭, 5대 중 1대는 결함

0 개 1,860 노영례

4c1d72864f1d65cbfad3ec765d0a1ddb_1608024997_1072.png
 

현재 오클랜드 북부 노스포트에서 오클랜드 간에 오가는 화물 트럭 5대 중 1대가, 도로 주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어 대중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찰 모니터링 결과가 나왔다고 라디오 뉴질랜드가 보도했다. 이 트럭들은 약 1,200개의 크리스마스 화물 컨테이너를 일주일 동안 노스포트에서 오클랜드로 이동시키고 있다.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왕가레이 근처 노스포트에 정박한 후, 오클랜드로 화물을 운송하는 많은 트럭이 경찰의 검문을 받았고 이 중에 많은 차량들의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534대의 차량을 검사했고, 그 중 96대는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11대의 트럭에는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어 도로에서 운행할 수 없는 상태였다.


가장 큰 문제는 라이트 결함이었지만, 타이어 및 브레이크와 관련된 고장도 많았다.


상업용 차량 안전팀의 마이크 플랫 상사는, 경찰이 트럭 운송 회사와 운전자들에게 트럭 점검의 중요성을 도로 주행에 적합한 기준에 맞추어서 운행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럭 회사가 모든 차량이 안전하고 다른 운전자나 대중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트럭 운전자는 자신이 운전하는 트럭이 COF 표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책임이 있으며, 특히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및 라이트 등에 촛점을 맞춘 차량의 "사전 주행"점검을 항상 수행해야 한다고 마이크 플랫 상사는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화물 트럭 주행 점검에서 벌금 통지 81건과 서면 경고 21건을 발부했다.



최근 들어 왕가레이 근처의 노스포트에서 대형 화물 선박의 하역 작업이 이루어지고, 그 화물들이 트럭을 통해 오클랜드까지 이동되는 이유는 오클랜드 항구의 컨테이너 처리가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5일전부터 매 시간마다 12대 정도의 화물 트럭이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일주일간 운행된다. 트럭 운전사들은 모든 운행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매일 하루에 두 번 왕가레이 근처의 노스포트 항구와 오클랜드 항구 사이를 오가게 된다. 


보통 오클랜드 항구에 도착한 컨테이너 화물이 평균적으로 이동하는 거리는 약 30km 이지만, 이번 화물 이동은 편도 140~150km를 거리를 이동하게 된다. 


왕가레이에서는 컨테이너를 싣고 화물 트럭이 오클랜드로 향하고, 오클랜드에서는 빈 화물 트럭이 북쪽으로 되돌아가는 형태이다.


오클랜드 북쪽으로 통하는 1번 모터웨이는 부쩍 많아진 컨테이너 트럭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더욱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 운전을 해야 한다.


1번 모터웨이를 거쳐 오클랜드 센트럴에서는 오클랜드 항구로 향하는 16번 모터웨이와 이어지는 Beach Road나 Quay Street에도 대형 화물 트럭으로 인해 번잡한 도로가 더욱 혼잡한 상황이다. 


현재 왕가레이에서 오클랜드까지의 철도 노선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왕가레이 시장은 철도 업그레이드로 향후 10년 이내에 많은 수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스포트 항구는 다른 컨테이너 항구와 동일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두 대의 탑 로더만 가지고 있어서 다른 항구에 비해 일 처리 속도가 느리고,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내리고 트럭에 적재하는 것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가레이 시장은 뉴질랜드가 화물 처리를 위한 통합 시스템으로 항구를 볼 필요가 있고 노스포트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VID-19 여파, 아시안 커뮤니티 인종 차별 심해져

댓글 0 | 조회 4,944 | 2021.02.17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된 이후 뉴질랜드에는 사회적으로 두 가지 큰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이 중 하나는 Human Rights Commission이… 더보기

경찰, 오클랜드 경계 검문소에서 도주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2,331 | 2021.02.17
경찰은 레벨3가 발효되면서 오클랜드 출입을 통제하는 검문소에서 이를 따르지 않고 도주한 남성을 체포하였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일요일 밤 11시 59분부터 오클랜… 더보기

‘네이피어 아트 데코 페스티벌’ 개막 하루 앞두고 전격 취소

댓글 0 | 조회 3,550 | 2021.02.16
오클랜드의 레벨 3를 포함해 그외 뉴질랜드 전국에 3일간 코로나19 레벨 2 경보가 내려지면서 ‘네이피어 아트 데코(Napier Art Deco) 페스티벌’이 결… 더보기

오클랜드 해양보호지역에서 발견된 120m짜리 그물

댓글 0 | 조회 3,697 | 2021.02.16
해양보호지역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그물이 발견돼 자연보존부(DOC)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 2월 2일(화) DOC에 의해 길이가 120m나 되는 긴 그물이 발견된 … 더보기

작년 출입국자 “ 2019년에 비해 75%나 감소”

댓글 0 | 조회 2,019 | 2021.02.16
작년 거의 한 해 가깝게 국경이 전면 막히면서 연간 입국자와 출국자가 크게 감소했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까지 연간 350만명이 뉴질랜드로 들어오… 더보기

강풍으로 접안 못 한 페리에 갇힌 승객들

댓글 0 | 조회 2,166 | 2021.02.16
강풍으로 남북섬을 연결하는 페리의 승객 수백여명이 배 안에 갇혀 내리지 못 하고 있다. 인터아일랜더에 따르면 2월 16일(화) 오전 9시에 웰링턴을 떠나 남섬 북… 더보기

2월 16일 오후1시 정부 브리핑 요약, "새 감염자 0"

댓글 0 | 조회 3,227 | 2021.02.16
2월 16일 오후 1시에 있었던 정부 브리핑에는 COVID-19 대응부크리스 힙킨스 장관과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이 나왔다.뉴질랜드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더보기

1월 카드 지출 “내구재 소비 증가, 접객업은 여전히 부진”

댓글 0 | 조회 1,824 | 2021.02.16
코로나19로 인해 접객업(hospitality) 분야는 여전히 매출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가구재와 같은 내구성 소비는 증가했다. 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소비 동향… 더보기

NZ국적 20대 여성 “ISIS 수배자로 터키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4,167 | 2021.02.16
뉴질랜드 국적의 한 여성이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ISIS 수배자로 터키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전해진 터키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터키 국방부는 2… 더보기

여성 경찰관 엉덩이 움켜쥐었던 20대에 대한 처벌은?

댓글 0 | 조회 3,991 | 2021.02.16
술에 취해 여자 경찰관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던 20대가 가택보호형을 받았다. 북섬 남부 레빈(Levin)에 사는 티아키 램버트(Tiaki Lambert, 20)가 … 더보기

차 지붕 올라간 파트너 실수로 숨지게 만든 남성

댓글 0 | 조회 3,478 | 2021.02.16
차 지붕에 올라탔던 파트너를 결국 추락해 숨지게 했던 남성에게 2년 2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6일 파노스의 작은 마을인 오하에아… 더보기

지진으로 이전한 100년 넘은 학교부지 “대형 주민공원으로 탈바꿈”

댓글 0 | 조회 2,049 | 2021.02.16
한 세기도 넘게 오랫동안 학교로 사용되던 넓은 부지가 주민들을 위한 대형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동부 바닷가 지역인 레드클리프에 위치한 이전 ‘… 더보기

[2월 16일] '새 확진자 없음', 오후 1시 브리핑 영상

댓글 0 | 조회 5,201 | 2021.02.16
보건부는 2월 16일 오후 1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브리핑했다.오늘 오후 1시 브리핑에는 COVID-19 대응부 크리스 힙킨스 장관과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더보기

확진자 방문 Ranfurly Skinny Superette, 한번 더 방문

댓글 0 | 조회 4,333 | 2021.02.16
보건부는 이번주 확진된 3명의 커뮤니티 감염자 중 1명이 지난 토요일 저녁에 방문한 매장에 하루 전인 금요일에 한 번 더 방문했음을 공개했다.최근 확진된 커뮤니티… 더보기

확진 가족 중 딸, 엄마보다 먼저 감염되었을 가능성있어

댓글 0 | 조회 4,718 | 2021.02.16
보건부에서 2월 커뮤니티 감염이라고 말하는 오클랜드 남부 커뮤니티 확진 가족은 어머니와 딸, 아버지 3명이다. 이 중 어머니와 딸이 증상이 나타나 커뮤니티 검사 … 더보기

북섬 많은 지역 호우 주의보,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2,694 | 2021.02.16
북섬의 많은 지역들이 여전히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여러 곳에서 홍수 또는 사태의 위험성이 있으면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Coromandel Peninsu… 더보기

레벨 3로 사업체들 휘청, 7일 이상 록다운에만 보조금 지급

댓글 0 | 조회 5,698 | 2021.02.16
오클랜드의 레벨 3 조치로 모든 비지니스들이 또 한 차례의 강력한 펀치로 인하여 불확실성에 마주 치게 되었다.정부는 레벨 3와 4가 7일 이상인 경우 wage s… 더보기

보건 당국, 국경 통제에 대한 더 철저한 관리 필요

댓글 0 | 조회 1,908 | 2021.02.16
보건 당국은 이번 사회 전파 사례에 대하여 봉쇄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국경 통제에 대하여 보다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도록 하는 주의가 몰리고 있다.어제 Na… 더보기

오늘 COVID-19 검사 결과 나올 예정, 관심 집중

댓글 0 | 조회 2,835 | 2021.02.16
보건 관계자들은 오늘 코비드 검사 결과들이 나올 예정이면서 모든 촉각을 세우고 있다.이미 몇몇 음성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사회 전파가 어느 정도 되었… 더보기

오클랜드 레벨 3 전환 2일차, 거리는 한산

댓글 0 | 조회 4,003 | 2021.02.16
레벨3로 전환된 지 2일차인 오클랜드의 거리는 아침 출근 시간임에도 한적하다. 평상 시 오전 6시만 넘어도 차들이 몰리기 시작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긴 차량 … 더보기

교통 사고, 하버 브릿지 남쪽 방향 차량 정체

댓글 0 | 조회 2,920 | 2021.02.16
16일 오전 7시 40분경 교통 사고로 하버 브릿지 남쪽 방향으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사고는 하버 브릿지가 끝난 후 샐리 비치 진출로를 지난 지점 왼쪽 차선에… 더보기

오클랜드 요양원, 95세 환자 얼굴에서 개미 발견돼 사과

댓글 0 | 조회 4,991 | 2021.02.15
오클랜드의 한 노인 요양원이 건강 및 장애 서비스 소비자 권리 규범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요양원에서 치료 중인 95세 여성의 목과 얼굴에 개미가 기어다니… 더보기

오클랜드 새 수도관, 실수로 2000톤 그라우트 쏟아부어

댓글 0 | 조회 4,352 | 2021.02.15
약 2000톤의 시멘트와 같은 그라우트(Grout)가 오클랜드 중심가의 큰 새 수도관을 막았다.4억 달러 규모의 Hunua 4 상수도 프로젝트가 잘못되어 많은 그… 더보기

2월 15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 요약, '총 42명 밀접 접촉자'

댓글 0 | 조회 8,644 | 2021.02.15
정부는 2월 15일 오후 4시, 자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이 나온 브리핑을 통해 현재의 COVID-19 상황을 보고했다.COVID-19 한인… 더보기

경찰, 오클랜드 경계 지역 검문소 일부 이동

댓글 0 | 조회 2,627 | 2021.02.15
경찰은 오클랜드가 COVID-19 Alert Level 3, 그 외 지역이 COVID-19 Alert Level 2로 전환된 후 긴급하게 오클랜드 경계 도로에 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