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의 한 주민이 "집 관리를 잘 하라"는 익명의 편지를 우편함에서 발견하고 화가 났다.
TVNZ에 의하면, 스톡스 밸리에 사는 Ashley Walshe는 아이들을 데리러 집에 들렀다가 "사랑받지 못하는 주택"이라는 익명의 편지를 우편함에서 발견했다.
그녀는 이 편지를 읽고는 충격을 받았다면서, 지난 주에 병원에 입원한 남자 형제에게 자신이 같이 있어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많은 일들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태라며 편지 내용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익명으로 편지를 쓴 사람은 “당신은 자부심이 없는 것 같고, 형편없는 이웃인 것 같다"고 적었다.
Ashley Walshe는 남편이 풀 타임으로 일하고 세 자녀를 돌보고 있다며, 편지를 익명으로 쓴 사람이 자신에게 와서 직접 대화를 나누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글을 적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지 못한다며, 자신의 집이 새롭게 개조한 주택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다른 사람과 공감을 하라고 덧붙였다.
우편함에 들어 있는 글에는 글을 적은 사람은 지난 10년 동안 매일 걸어서 Ashley Walshe 주택 앞을 지나간다고 표현했다. 글쓴이는 잘려진 나뭇가지와 잔디밭 상태 등에 놀랐고, 간이 차고도 엉망이라고 적었다.
이전에는 거리에서 가장 멋진 주택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사랑받지 못하고 버려진 주택으로 보인다는 표현도 있다.
익명의 편지를 적은 사람은 주택 주인이 자부심이 없고, 형편없는 이웃이라고, 매일 운전을 하며 거리를 지나며 엉망 진창인 주택을 보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며, 그것이 매우 우울하다고 표현했다.
글의 마지막에는 주택을 정리하는 노력을 하라며, 자부심을 가지라는 문구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