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학교는 어제 오후 건물 일부가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면서, 오늘 휴교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오후 4시 28분 Ponsonby Intermediate School에서 일어난 화재 신고로 스물 네 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하여, 오후 5시 40분 경까지 진화 작업이 계속되었다.
경찰도 출동하여 현장 교통을 정리하였으며, 앰뷸런스 구급 요원들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출동하였으나, 다행히 건물 안에 남아 있는 사람은 없었으며, 부상자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강한 바람을 타고 화재로 인한 연기가 시내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인근 도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러시아워 상황을 더 혼잡스럽게 하기도 하였지만 곧 재개되었으며, 소방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 학교는 지난 주말 화재가 났던 St Stephen’s Presbyterian Church에서 약 5백 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교회의 화재에 경찰은 방화로 보고 있으면서 이번 학교 화재 원인 조사에 주의깊게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