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의 포트 힐스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토요일 오전 7시 30분, 화재 및 긴급 뉴질랜드에서는 성명서를 통해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 지역에 큰 수풀 화재가 발생했고, 약 15 헥타르의 땅이 불에 탔다고 발표했다.
소방 헬리콥터는 지상의 소방대원을 도우며 화재 진압에 나섰고, 금요일 밤 포트 힐스에서 발화한 대형 수풀 화재로 인한 피해를 평가하기 위해 배치되었다.
50명의 소방관이 힐스버러 교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재 및 긴급 뉴질랜드는 현재 더 이상의 대피 계획은 없지만 어젯밤 대피한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지역 사령관 데이브 스택하우스는 상황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데이브 스택하우스는 소방관들이 화재가 언덕 위로 퍼지고 잠재적으로 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토요일 아침 해야 하는 최우선 과재는 현재 격리된 지역을 화재 피해로부터 막고 그대로 보호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약한 바람만 예상되는 날씨가 화재 진압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데이브는 말했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현장에 화재 수사관이 파견되어 예비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오래된 예술 스튜디오로 알려진 구조물 중 하나가 화재로 소실되었다.
경찰은 Avoca Valley Road와 Port Hills Road에 있는 여러 주택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말했다.
Curries Road와 State Highway 76의 교차로는 폐쇄되었고, 운전자들은 이 지역을 피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화재로 집이 불탄 집주인 플뢰르 케스터는 TVNZ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오후 11시 직후에 화재가 시작된 것은 아이들이 불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틀 전에 언덕에서 고의적으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의심스러운 화재가 신고된 후 이번 화재가 발생했다.
3년 전에도 포트 힐스에서는 큰 화재가 발생해 몇 주 동안 불이 꺼지지 않고, 화재 진압하던 한 명의 소방관의 목숨을 앗아갔고, 많은 주택들과 재산이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사진 출처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