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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020. 09:57 KoreaPost (122.♡.196.198)
뉴질랜드
예상했던 대로 정부는 어제 기상 변화에 대한 비상 사태를 선포하면서, 앞으로 5년 이내에 공공분야에서의 탄소 중립화를 주도할 계획으로 밝혔다.
노동당(Labour Party)와 녹색당(Green party)그리고 마오리당(Maori Party)은 이에 대하여 지지를 표하였으나, 국민당(National party)과 ACT는 반대의 뜻을 밝혔다.
국민당(National party)의 Stuart Smith 기상 변화 관련 의원은 탄소 중립화 선언은 단지 정치적인 제스츄어라고 지적하였으며, ACT의 Simon Court의원도 실질적인 해결책의 제시보다는 정치적인 쇼업이라고 말하면서 이에 대한 반대의 뜻을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곧바로 시행에 옮길 수 있는 조치로 석탄 보일러 시스템을 대치하고 공공 부분의 내연 기관 차량들을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로 대치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Ardern 총리는 2050년까지 공공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도록 추진할 것으로 밝히며, 민간 부분에서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