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을 맞이하여 열릴 각종 페스티벌에 참석할 사람들에게 법적으로 약물 검사를 받도록 하는 법안이 긴급으로 이번 주 국회에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Andrew Little 보건부 장관은 이 법안을 통하여 단기적으로 불법 마약류 소지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막을수 있을 것으로 말하며, 이 법안의 통과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Drug Foundation은 이러한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열리게 되는 각종 페스티벌에 적용되기를 바라면서 보다 장기적인 제도가 되도록 정치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법안에 대하여 녹색당(Green Party)와 액트당(ACT Party)는 적극적으로 지지의 뜻을 표하고 있다.
국민당(National Party)은 약물의 위험성을 젊은이들이 잘 알고 있어 이 법이 큰 도움이 되겠지만, 반대로 불법 마약을 조장하는 역효과도 있을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