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Goff 오클랜드 시장은 코비드-19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하여 내년도 레이트에 1회성으로 각 가구당 36달러 정도의 인상을 할 것으로 밝혔다.
“Recovery Budget”으로 이름지어진 향후 10년 간의 예산안에 따라 내년 회계 연도에서는 평균 5%의 레이트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격인 백 만 달러 정도의 주택 기준으로 연간 36달러 정도인 것으로 환산되었다.
또한 오클랜드 카운실은 활용도가 별로 없는 부동산의 매각과 채무 연장 등으로 재정 상황을 유지하면서, 내후년인 2022년부터 2030년까지는 다시 매년 3.5%의 레이트 인상 계획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Goff 시장은 오클랜드의 재활을 제시하면서, 1회성 레이트 인상으로 인프라에 310억 달러의 지출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 도로 교통고 상하수도, 공원 녹지 사업 등을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카운실도 코비드-19로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지만 경기 회복을 위하여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는 절대적이라고 덧붙이며, 경기를 자극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미래 후손들을 위한 장기적 사업이라고 Goff 시장은 힘주어 말했다.
카운실은 1억 9천 백만 달러 상당의 카운실 소유 부동산을 매각하도록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3년에 걸쳐 매년 7천 만 달러 상당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들의 매각 또는 임대 등의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들은 내년 초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여론을 수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