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대책을 가장 잘 세운 나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세계 언론사 블룸버그가 평가했다.
블룸버그 기자들은 뉴질랜드가 지난 3월 코로나 사망자가 나오기 전에 정부의 신속한 폐쇄 조치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더들은 정부가 코로나 테스트와 , 접촉자 추적시스템, 중앙집중식 검역 전략을 통해 바이러스의 "제거"를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코로나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록 뉴질랜드의 주요산업인 관광산업은 국경이 사실상 관광객에게 폐쇄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사회적 행사와 오락은 계속되었고, 소매업과 경제의 다른 부분들은 회복되고 있었다.
뉴질랜드는 코로나 발병 초기부터 국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했으며, 코로나가 왜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국민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고, 4단계 봉쇄조치 시스템을 실행했다.
코로나 회복력 점수순으로는 뉴질랜드를 선두로 일본, 대만, 한국, 핀란드, 노르웨이, 호주, 중국, 덴마크,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블룸버그 L. P.( Bloomberg L.P)는 1981년 전 뉴욕 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에 의해 창립된 24시간 경제전문 뉴스를 서비스하는 미디어 그룹으로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1981년 살로몬 브러더스에서 해고당한 마이클 블룸버그가 창립한 블룸버그 통신을 전신으로 하여 이전 증권 회사들이 수작업으로 하던 금융 분석을 컴퓨터 시스템의 전용 단말기와 회선을 통해 전달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선보였다. 첫 고객 메릴린치에 22대의 블룸버그 전용 단말기를 설치했고 이후 매년 매출이 꾸준히 성장해 1991년 <뉴욕 타임스>에도 단말기를 제공해 일반에 알려지게 되었고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도 발전해 로이터 통신, 다우 존스와 함께 3대 경제뉴스 서비스 업체로 꼽히게 된다.
현재 전 세계 100개국에 파견된 특파원 1,000명을 포함해 8,000명의 직원이 종사하며 9개의 지역 본부 및 80개의 뉴스 보도국을 두고 하루 4,500건 이상의 뉴스를 공급하며 91개국 14만 명의 고객들에게 전용 단말기로 금융시장의 뉴스, 데이터,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 24시간 방송되는 블룸버그 라디오와 블룸버그 텔레비전, 전문 투자자를 위한 블룸버그 마켓 매거진, 인터넷 사이트 블룸버그닷컴, 블룸버그 출판사 등 다양한 매체를 거느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1992년 진출해 130개의 금융기관이 블룸버그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매일경제신문>과 함께 개발한 매경-블룸버그 채권지수가 매주 금요일 전 세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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