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결과는 뉴질랜드 의회의 임기 기간, 강제 투표의 타당성 및 민주주의에 대해 리서치 뉴질랜드(Research New Zealand)에서 최근에 조사한 결과이다.
리서치 뉴질랜드의 엠마누엘 칼라파델리스는 총선 이후 뉴질랜드의 민주적 절차가 전 세계 사람들과 어떻게 일치하는 지에 대해 뉴질랜드 사람들의 의견을 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의 뉴질랜드 국민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 체제를 신뢰한다며, 이번 조사에서 90%의 응답자가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는 호주의 민주적 절차에 대한 의견 수준(66%), 영국 (55%), 미국 (23%) 및 홍콩 8 %에 견주어 높은 신뢰도로 응답되었다.
엠마누엘 칼라파델리스는 61%의 사람들이 의회 임기를 3년에서 4년으로 늘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론 조사 결과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분명히 상당한 비율의 뉴질랜드 인들이 어떤 이유로 든 그 결과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젊은 응답자들은 나이 든 응답자들보다 의회 임기 변경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다.
엠마누엘은 고령 응답자들은 말할 수 있는 선거 과정에 대해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정부가 테이블 아래에 발을 들여 놓고 필요한 일을 하기에 3 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을 가질 수 있었고, 그러한 의견이 결과에서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응답자의 40%만이 투표가 의무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투표가 의무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응답자는 46%로 나타났다.
그러나 엠마누엘은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투표는 의무는 아니지만, 18세 이상의 뉴질랜드인들이 총선거에 등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20%만이 투표 연령을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데 찬성했다. 18~34세 연령대 응답자 중 28%는 투표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엠마누엘 칼라파델리스는 분명히 뉴질랜드인들이 민주적 과정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선거 개혁 측면에서 유일한 아이디어는 의회 임기를 3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의견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