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추적용 앱에 일부 결함이 있었으며 보건부가 최근 이를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NZ Covid Tracer’앱은 상점이나 식당 등을 출입할 때 자신의 동선을 기록하기 위해 앱으로 등록하는데 만약 확진자나 밀접접촉자 등과 자신의 동선이 겹쳤을 때는 보건부에서 이를 자동으로 통보해준다.
그런에 그동안 일부 휴대폰에서 QR 코드 스캐닝이 안 되거나 또는 접촉 기록이 삭제되는 문제가 생겼으며 이에 대해서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문제가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지난달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이를 지적하면서, 보건부가 왜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느냐는 부정적인 리뷰가 많이 올라왔었다.
이에 대해 보건부 측은 지난달에 문제가 보고됐으며 최근의 몇몇 경우는 사용자들이 최신 버전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11월 23일(월) 보건부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해당 앱을 안정화하고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었다면서, Oppo와 OnePlus, Xiami와 Redmi 휴대폰 사용자 등 문제가 됐던 부분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수일 내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될 것이며 또한 사용자들이 수동으로 이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