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전자 폐기물과 같은 수만 톤의 해로운 쓰레기 매립을 중단해야 한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년간 전자 폐기물을 처리한 Computer Recycling 회사에 따르면, 해마다 약 80,000톤의 전자 폐기물이 생성되고 있으나 약 2%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전국에 걸쳐 매립되고 있다.
이 회사가 설립된 이후로 냉장고와 식기 세척기, 서버와 네트웍 장비에 이르기까지 재활용했으며, 재활용하는 전자 폐기물 제품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이 회사의 Patrick Moynahan 상무이사는 말했다.
2017년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OECD국가중 가장 많은 전자 폐기물을 생성하는 국가중의 하나라며, 뉴질랜드는 호주 빅토리아 주처럼 전자 폐기물의 매립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자 폐기물 매립 금지는 가정에서 쓰레기통에 전자 폐기물을 버리지 못하게 하고 전자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서 모으거나 따로 수거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자 폐기물은 땅에 매립되면 화학적 물질의 복합 작용으로 독성 물질이 배출되어 땅에서 생산되는 작물이나 물을 오염시킨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현재 전자 폐기물에 대한 규정이 없어 대부분이 매립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