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스베이 주민들은 지난주 홍수가 발생한 후 하수로 인해 오염되었을 가능성 때문에 향후 3주 동안 어패류 수집을 하지 말라고 경고받고 있다.
지난주 월요일, 폭풍과 함께 엄청난 폭우가 쏟아진 혹스베이에서는 폐수와 빗물 시스템이 손상되어 네이피어 카운실에서는 하수를 푸리무 빗물 스트림으로 방출하여 아후리리 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가도록 했다.
혹스베이 보건 의료 책임자인 닉 존스 박사는 이러한 결과로 해안선이 오염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피어의 Ahuriri Estuary와 Pania Reef를 포함하여 Te Awanga와 Tangoio 's Flat Rock 사이의 해안선을 따라 어패류를 수확해서는 안된다.
살아있는 조개류나 덜 익힌 어패류를 먹으면 갑각류에 박테리아와 벌레가 존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병에 걸릴 수 있다고 닉 존스 박사는 말했다.
홍합, 굴, 새조개, 피피와 같은 어패류는 잡아서는 안되고, 어류나 가재, 키나, 파우아를 포함한 다른 해양종은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 계속해서 채취할 수 있다.
DHB 대변인은 해안선 주변의 물이 맑아지기 시작했다고 해서 조개를 채취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홍수가 발생한지 28일째 되는 12월 7일까지 이 경고는 유효하다.
혹스베이 지역에서 익히지 않은 조개류를 먹었을 수 있고 몸이 좋지 않은 사람은 즉시 의사에게 연락하거나 헬스라인 0800 611 116 으로 전화해서 상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