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공사와 토목 공사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Fulton Hogan 은 코비드-19 록다운으로 정부로부터 3천 3백 3십만 달러의 wage subsidy를 받았으나, 부유한 대주주들에게 8천 4백만 달러를 배당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록다운 당시 회사의 부도 상황을 막기 위하여 국민들의 세금으로 된 wage subsidy를 받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 돈을 이용하여 부유한 대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록다운 당시 모든 공사와 도로 유지 보수 작업이 중단되면서 정부 지원금이 필요하였지만, 록다운 이후 모든 작업들이 다시 시작되면서 이전보다 더 활발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른 대형 회사들처럼 정부로부터 받은 wage subsidy를 반납하여야 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Fulton Hogan 사는 반납하지 않고 이를 주주들의 배당금으로 사용하면서 비난의 소리가 일고 있다.
Fulton Hogan의 경영자가 누구이던지 간에 정부로부터 받은 wage subsidy를 조속히 반납하여야 한다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