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타가 11월 17일(화) 오후 3시부터 국내선 저가항공권을 대규모로 판매한다.
이번 항공권은 오클랜드와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구간, 그리고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 구간에 대해서는 각각 편도에 최저 25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클랜드와 더니든 구간은 편도에 최저 55달러, 그리고 오클랜드와 퀸스타운 구간은 최저 59달러이다.
항공권 탑승기간은 각각 내년 2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와 5월초에서 7월초까지, 그리고 7월말부터 8월말까지의 기간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좌석 수는 총 7만석이며 이 중 1만석가량이 25달러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할인 항공권 판매는 매진되지 않는 한 이번 21일(토) 밤까지 이어진다.
한편 제트스타는 지난 3월에 ‘코로나19’로 인해 3개월간 운항을 중지한 바 있으며 6월에 운항이 다시 시작됐다가 8월 록다운 기간 중 재차 운행을 중지한 바 있다.
이는 당시 승객들 간 사회적 거리를 유지시키고자 탑승 정원을 통제하면서 벌어졌으며 이로 인해 제트스타를 예약했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한편 뉴질랜드 정부는 오는 19일(목)부터 모든 항공기 탑승객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