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피어, 홍수로 비상 사태 선포

네이피어, 홍수로 비상 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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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인해 산사태, 정전,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네이피어에 비상 사태가 선포되었다. 


긴급 구조대에는 도움 요청 전화가 폭주했고, 폭우가 계속해서 이 지역을 강타했다. 


전력 회사인 유니선(Unison)에서는 화요일 아침까지 안전 문제로 인해 직원들이 정전 복구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며, 약 3,300가구 이상이 전력이 없는 밤을 보내어야 한다고 전했다.


월요일 밤 11시 직전 민방위는 네이피어 힐의 해브록 로드 한쪽에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최소한 5개의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최소 14개의 도로와 거리가 폐쇄되었다고 Stuff에서는 전했다.


네이피어 지역의 Tamatea Primary School, Porritt Primary School, Tamatea Intermediate School, Tamatea High School, Fairhaven School 등이 화요일에 임시 휴교한다.


혹스베이 민방위는 월요일 밤 10시 직전에 긴급 상황을 발표하고 사람들에게 집에서 대피하고 가능한 경우 운전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집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머물 수 없는 네이피어 주민들을 위해 마레와의 Storkey St에 있는 Kennedy Park에 대피 센터가 설치되었다. 민방위는 사람들에게 최후의 수단으로만 그곳에 갈 것을 요청했다.


집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먼저 가족과 친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대피하고 위험에 처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면 111로 전화하라고 당부했다.


MetService는 Hawke ’s Bay 지역에 30 ~ 70mm의 비가 더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24시간 만에 네이피어에 77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월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23mm가 더 내렸다.


네이피어에 많은 비가 내려 예상치 못한 홍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네이피어 카운실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필수적이지 않은 이동을 제한해달라고 요청했다.  


네이피어 카운실은 주민들에게 필수 여행을 제외한 모든 여행을 피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수세식 화장실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돌발적인 홍수 피해로 도로와 폐수 시스템에 영향을 받았고, 모든 물 사용을 제한하도록 요청했다. 


네이피어 카운실은 월요일 저녁, 너무 많은 도로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경고하며, 일일이 도로 이름을 알리는 대신 전면적인 경고 메시지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네이피어 카운실에서는 침수로 인해 차들이 통과 할 수 없는 도로에 대한 끊임없는 보고를 받고 있으며, 개별 도로에 대한 상황 보고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카운실에서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필수적인 이유로 도로에 나온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카운실에서는 요청하며, 일부 맨홀 뚜껑이 들어올려져 운전자에게 이러한 위험과 기타 위험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지나가는 차량으로 인해 도로 저지대의 주택에 침수 상황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차들의 속도를 최대한 천천히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 네이피어에는 홍수 발생으로 도시 주변에서 긴급 서비스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있고, 수십 명의 주민들이 집에서 대피했다. 


MetService는 월요일, 네이피어에서 74mm 이상의 비를 기록했으며 저녁에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화요일 새벽 1시까지 혹스베이에는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경고되었고, 기상청에서는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MetService는 혹스베이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소방 및 긴급 뉴질랜드의 지역 관리자인 켄 쿠퍼는 긴급 구조대가 대부분 물이 범람하는 상점과 사무실이있는 네이피어 CBD에서 150번 이상의 호출이 있었다고 말했다. 


몇몇 노인들이 친척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집에서 대피했다고 켄 쿠퍼는 전했다. 


폭우로 인해 혹스베이 도시 수색 및 구조 팀의 평가에 의하면, 네이피어 힐에 수많은 산사태가 발생했다.


헤이스팅스에서는 두 대의 트럭이 추가적인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네이피어에 사는 주민들은 폭우로 홍수 피해가 발생한 거리의 모습이나 산사태 등이 발생한 사진 등을 SNS에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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