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근을 한 사람은 자신의 차가 큰 나무 가지에 완전히 찌그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시내 직장 근무자는 아침 출근길에 Wyndham Street에 있는 St Patricks Square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으나, 오후 1시 30분경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나왔는데 동료들이 차가 부서졌다고 하며 가보라고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주차장에 있는 큰 나무 가지가 쓰러지면서 주차된 승용차 위를 덮치며, 한 대는 완전히 덮었으며 다른 한 대의 지붕에도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출동한 비상 근무 요원들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으며, 카운실 소속 수목 전문 직원들이 나와 뿌러진 가지들을 절단하는 작업을 두 시간 이상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20년 정도된 멀구슬 나무 Melia tree로 특별히 가지나 나무 기둥에 썩은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나무 기둥 아래 부분이 썩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