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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020. 10:19 KoreaPost (115.♡.95.47)
뉴질랜드
교육부는 4천 5백 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학교 설립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학교 관계자들과 전문 기관들로부터 심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교육부는 2043년을 목표로 인구 성장이 빠른 지역들에, 천명에서 천 2백 명의 Primary school과 같은 수의 Intermediate 그리고 3천 5백에서 4천 5백 명의 고등학교를 한 곳에 수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오클랜드의 Mount Albert Grammar School의 Patrick Drumm 교장은 현재 3천 2백 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지만, 4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마스터 플랜을 준비하고 추진 중이라고 하면서, 이미 교육부와 이에 대하여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새로이 대규모 학교 설립에 대하여 부정적 의견을 표했다.
3천 2백 5십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뉴질랜드 최대의 Rangitoto College의 Patrick Gale 교장도 4천 명 학생 수용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계획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1970년 대에 설립된 크라이스처치 Burnside High School의 Phil Holstein 교장은 대형 학교 건설 계획에 따라 지어졌지만, 이제 학생수가 2천 5백명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형 학교가 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는 물론 많은 학생들 속에서 놓칠 수 있는 학생들을 막기 위하여 학생들을 일일이 돌볼수 있는 교사들도 필요하다고 하며, 상당한 주의와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고 교장협회의 Jack Boyle회장도 굳이 4천 5백명을 한 곳에 모을 필요가 있는지에 대하여 교육부는 다시 검토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