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오클랜드의 대중 교통 수단과 국내선 항공기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또 다른 예방 조치가 곧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 코비드-19 대응 Chris Hipkins장관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더 연장한다고 밝히며, 동선 추적앱인 QR Code의 스캔도 의무화할 방침을 시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몇 달 동안 일부 보건 전문가들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전문가들 중의 한 명인 Michael Baker 교수는 대중 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코비드-19 사회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Baker 교수는 특히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와 거주 지역에 해외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의 격리시설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또 다른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 등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 다른 질병 전문가인 Shaun Hendy 교수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식당, 바, 카페 등의 장소들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장에 추적앱 QR Code 스캔도 의무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