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목요일부터 오클랜드의 모든 대중 교통 수단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 규정으로 시행되고, 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 이에 대한 강제 조치가 따르게 된다.
Ardern총리는 이번 여름 기간에도 모든 키위들이 자유를 만끽할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하여는 기본적인 지침은 따라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지침으로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와 코비드-19 추적 앱의 사용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은 초기에는 홍보 교육 차원에서 진행되지만, 경찰은 이 규정에 대하여 공권력을 사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 3백 달러 벌금과 법정에서 천 달러의 벌금까지 부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오클랜드 시민들은 마스크 의무화 규정에 대하여 지지의 뜻을 표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트랜스포트인 AT에서도 수요일 밤 자정부터 시행되는 규정이지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 너무 가혹한 규정이라는 소리도 일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예외의 규정도 허용되므로 착용이 어려운 사람들은 사전에 예외 허가를 받아야 한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