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11월 3일 새 확진자가 모두 5명이며, 이 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하여 격리 중인 사례이고, 1명은 어제 오후 보고된 크라이스트처치 수디마 호텔 격리 시설 직원이라고 발표했다.
4명의 해외에서 입국한 후 격리 중 확진된 사람들은 모두 오클랜드 시설에서 격리되어 있다.
확진자 중 1명은 10월 19일 카불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도착했고, 격리 12일차 정기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두번째 확진자는 10월 21일 런던에서 도하와 브리즈번을 경유해 도착했으며, 격리 12일차 정기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세번째 확진자는 10월 29일 미국에서 시드니를 경유해 입국했으며, 격리 3일차 정기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네번째 확진자는 10월 29일 뉴욕에서 도하와 브리즈번을 경유해 도착했으며 격리 3일차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11명의 확진자가 회복되어 현재 뉴질랜드에 남아 있는 총 확진자는 75명이다.
뉴질랜드에서 지금까지 COVID-19 양성 결과가 나온 확진자 총 수는 1,612명이다.
어제 하루 COVID-19 검사는 2,455건 완료되었고, 현재까지 총 1,106,568 건의 검사가 처리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관리형 격리 시설 직원 확진 사례
지난 밤, 보건부는 크라이스트처치의 격리 관리 시설 직원이 감염되었으며, 이 사례는 커뮤니티 감염 사례로 간주한다고 발표했다.
확진된 격리 시설 직원은 크라이스트처치 국제 선원 그룹이 격리 중인 시설인 수디마 호텔에서 일하는 보건팀의 일원이다.
이 사람은 시설 직원에 대한 정기 검사의 일부로 검사를 받아 왔으며, 10월 29일 목요일에는 음성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토요일에 증상이 나타나고 일요일에 추가 검사를 받은 후, 어제 '양성' 결과를 받았다. 이 사람은 현재 격리되어 있다.
확진된 격리 시설 직원은 크라이스트처치 캐시미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명의 가족 연락처가 있으며, 이 가족은 한 번 테스트를 받고 이미 음성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 학생은 긴밀한 접촉으로 간주되어 14일 동안 격리 상태로 유지되며 표준 긴밀한 접촉 절차에 따라 약 5일과 12일에 다시 COVID-19 검사를 받게 된다.
오늘 캐시미어 고등학교의 학부모, 보호자 및 직원은 이 연락처에 대한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서 안내 한 바와 같이 학생과 교직원은 COVID-19 증상이 없는 한 검사를받을 필요가 없으며 일상적인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상황에 변화가 있을 경우 크라이스트 처치의 Community & Public Heath가 학교에 연락할 것이며, 오늘 학교는 정상 등교했다.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8명의 국제 선원에 대한 추가 게놈 시퀀싱은 이 그룹에서 발견된 세 가지 다른 계통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이 그룹에 속한 다른 11명의 게놈 시퀀싱 결과와 결합하면 이러한 계통 중 어느 것도 뉴질랜드에 도착하기 전에, 뉴질랜드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며, 모두 해외 감염과 일치함을 알 수 있다고 보건부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9월 24일 뉴질랜드에 도착하여 9월 26일 양성 반응을 보였고 9월 27일 (독일에서 비행기로 도착)보고 된 러시아에서 온 개인에게서도 유사한 게놈 서열이 발견되었다.
뉴질랜드의 새로운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이 페이지에서는 보건부 브리핑이 끝난 후 매일 시간차를 두고 업데이트된다.)
보건부 업데이트 페이지 ▶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current-cases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관한 다른 정보는 정부 공식 사이트 covid19.govt.nz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건부에서는 3월 26일부터 웹사이트에서 각 지역별 확진자수를 지도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