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과 3 시간 만에 600명이 사는 오타고 지역의 마을에 40mm의 비가 내렸다. Roxburgh 주민들은 돌발적인 집중호우가 지나간 후, 수요일까지 수돗물이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을에 비가 한참 쏟아져내릴 때, 언덕에서 물, 바위, 진흙이 휩쓸려 콘크리트 위를 휩쓸었고, 둑 위로 물이 넘쳐서 흘렀다. .
Roxburgh 거주자 토마스 위티아나(Thomas Winiata)는 홍수가 거리를 휩쓸었을 때 대피한 사람들 중 한명이었다.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집중호우가 계속되었을 때, 최대한 집에서 빨리 나가라는 경고를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토마스는 정말 무서운 상황이었다며, 엄청난 물에 휩쓸려 온 바위가 점점 더 높이 쌓이고 나무가 쓰러지기 시작했다고 표현했다.
진흙은 언덕에서 엄청난 양이 밀려들었다.
그의 가족은 위험 지대에서 벗어난 친구의 집에서 밤을 보냈고, 오늘 아침 집으로 돌아갔을 때, 실제로 그의 주택은 피해를 많이 입지는 않았고 창고에만 물이 조금 고여 있었다.
그러나, 이 마을에서 살면서 토마스는 이렇게 많은 비가 쏟아지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많은 비로 약간의 침수 피해는 있었지만, 어제와 같은 무서운 상황은 없었다고 전했다.
컬버트 근처에 사는 또 다른 거주자는 진흙더미가 엄청난 비에 휩쓸려 산비탈을 따라 컬버트쪽으로 이동했을 때 엄청난 소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냥 으르렁 으르렁거리는 소리였다고 표현했다.
시설 관리 계약자들이 오늘 배수로를 청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그 아래에 수도관 또는 하수관 등 어떤 인프라 손상이 있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전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도로가 폐쇄되는 등의 영향도 있었다.
한편, 어제 오클랜드에도 저녁 시간과 새벽 시간에 엄청난 폭우와 강풍이 불었다. 일요일 아침부터는 날씨가 잠잠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