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네이피어 지역의 홍수로, 일부 주민들은 전력 없는 밤을 또 보낼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월요일 폭우로 수십 명의 사람들이 집밖으로 피신했고, 전기가 끊기고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이번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100여 가구 가운데, 16가구는 거주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250년 만에 일어난 일로 기록됐다.
유니슨 전력회사 직원들은 전기 연결작업을 위해 하루 종일 일했지만, 일부 지역은 이틀째 전력 없이 밤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슨 매니저인 대니 고프 씨는 홍수가 잠잠해지고 있는 동안에, 예상보다 더 심각한 피해 상황이 집계됐고, 홍수의 수위가 깊어져 변압기 및 스위치 유닛과 같은 고전압 등 자산도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위가 낮아져야, 점검과 청소 및 수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력회사 직원들이 늦은밤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도, 현재 800명 이상의 모든 고객에게 전력이 연결되지는 못할 것이라 설명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