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고액 소득자들은 노동당(Labour Party) 정부가 제시한 부유세가 적용되게 되면, 정부의 소득세 수익의 약 25%를 부담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당(Labour Party)는 연봉 18만 달러 이상의 소득자에게 39%의 소득세를 도입할 것으로 선거 운동을 펼쳤으며, 18만 달러가 넘는 2%로부터 5억 5천만 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밝혔었다.
현재, 연봉 15만 달러 이상을 버는 납세자의 3%가 전체 소득세 368억 5천만 달러 중 86억 7천 만 달러로 23.5%를 차지하고 있다.
NZ Initiative 경제 연구소의 Eric Crampton 경제 연구원은 추가의 5억 5천만 달러를 거두어들이게 된다면 24.7%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소득세는 GST와 법인세 그리고 여러가지 부과세 등과 함께 정부 수익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비드-19로 부유한 사람들보다는 저소득층의 피해가 더 크면서 고액 소득자들이 더 큰 부담을 지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도소득세나 토지세, 또는 다른 형태의 부유세 등으로 점점 더 심해지는 부의 불균형, 부익부 빈익빈의 구조를 개선하기 시작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