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심각한 COVID-19 환자 치료에 도움될 수 있어

비타민 C, 심각한 COVID-19 환자 치료에 도움될 수 있어

0 개 2,83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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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가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는 중증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가 보도했다.


그러나 과학 저널인 Nutrients에 최근 발표된 이 연구를 주도한 오타고 대학의(Otago University) 연구원은, 더 많은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더 큰 연구가 필요하며, 비타민 C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COVID-19 치료에서의 역할은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수많은 무작위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오타고 대학의 아니트라 커 부교수는 연구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타민 C가 "보조"치료 또는 주 치료를 보완하는 치료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유망한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폐렴과 패혈증의 예방과 치료에서 비타민 C의 역할에 대한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이미 기초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2017년 연구에 따르면 감염에 대한 압도적인 반응으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낮은 혈압과 장기 부전이 발생하는데, 티아민 및 코르티코 스테로이드와 함께 고용량 IV 비타민 C 치료가 패혈증 환자의 사망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폐가 체액으로 가득 찬 패혈증과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ARDS)을 앓고 있는 중증 감염 환자에서 고용량 비타민 C주입의 효과를 평가했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 측정 값은 비타민 C 치료 후 4일 이내에 개선되지 않았지만 28일 동안 치료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사망률은 낮아졌다.


이 연구 중 어느 것도 COVID-19 환자의 비타민 C 사용을 조사하지 않았지만, 패혈증 및 ARDS는 중증 COVID-19 감염 환자에서 ICU(중환자실) 입원, 인공 호흡기 지원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가장 일반적인 상태이다.


아니트라 커 부교수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COVID-19를 앓고 있는 ICU(중환자실)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도 비타민 C 수치가 매우 낮았다. 감염에 걸리면 몸이 더 많이 망가지기 때문이고, 요구 사항이 크게 증가한다.  그러나 중환자실에서 제공하는 표준 용량은 심각한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심각한 질병 사례를 감안할 때 보상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비타민 C를 정맥으로 투여하면 고용량이 신체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모든 환자가 이러한 고용량을 빨리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하며, 그것은 사망 직전에 가능한 한 질병을 늦춰야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임상의에게 행동할 시간을 더 많이 줄 수 있다. 


전 세계의 여러 병원 실험에서 나온 예비 데이터 중에는 전염병이 시작된 중국 우한에서 수행된 소규모 연구에서 나온 것이다. 


아니트라 커 부교수는 가장 심한 코로나 바이러스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장기 손상과 장애가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서 그 그룹이 비타민 C에 반응했으며, 위약을 받은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낮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이것은 첫 번째 연구일 뿐이며 내년 쯤에 더 많은 연구가 나올 것이며, 각 연구는 퍼즐에 더 많은 조각을 추가 할 것이지만 폐렴과 패혈증에 대한 이전 연구를 기반으로 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상 공간 밖에서도 대유행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타민 C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뉴질랜드에서는 오렌지, 키위 과일 및 보충제의 판매가 급증했다. 


일부 사람들은 비타민을 COVID-19 치료제로 잘못 사용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비타민 C를 다량의 정맥 주사로 투여하면 COVID-19를 막을 수 있다는 잘못된 주장이 널리 퍼졌다.


표준 용량의 비타민 C는 일반적으로 무해하지만, 고용량을 복용하면 이미 해당 질환에 취약한 사람들의 신장 결석 위험 증가와 같은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궁극적으로 비타민 C를 복용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커 부교수는 적절한 양을 복용하면 일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강화되면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사람들은 비타민 C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를받지 않는 일반적인 일상 인구에서는 질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타민은 일반 인구의 감염 기간과 중증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잠재적으로 ICU(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한 패혈증과 같은 더 심각한 상태로의 감염 진행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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