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있는 공군 소방대원이 어제 있었던 오클랜드의 단축 마라톤 대회에 소방 장비로 완전 무장하여 달리면서 만 3천 달러에 이르는 기금을 모금하였다.
Simon Trye 소방대원은 완전 무장의 소방 장비에 추가로 25Kg에 이르는 산소통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21Km거리를 세 시간 반만에 완주하였다.
그는 이번 완주가 큰 도전이었다고 말하며, 동료 대원들의 도움으로 매 3-4Km거리마다 산소통을 교체하면서 달리면서, 어린이 자선단체인 KidsCan을 위하여 만 3천 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모금하였다.
또한, 어제의 단축 마라톤에는 정복을 한 경찰관의 모습도 보였다.
정복의 경찰관은 지난 6월 오클랜드 서부지역에서 근무 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28세의 Matthew Hunt 경찰관을 기리기 위하여 11Km거리의 단축 마라톤에 경찰 정복을 입고 참여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