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는 코비드-19로 해외 여행이 거의 없어지면서, 국제선 관련 935명의 승무원들을 정리 해고한다고 밝혔다.
항공사측은 국제선에 대한 승객의 수가 줄어들면서 운항도 거의 없는 수준과 마찬가지라고 전하며, 이에 따라 국제선 승무원들을 정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정리 작업을 통하여 국제선 승무원 385명에 대하여 정리 해고 결정이 내려졌으며, 추가로 휴가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550명의 승무원들에게도 같은 결정을 적용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항공사 관계자는 노조와 긴밀하게 협의를 하면서 다시 항공기 운행이 시작되면 이들의 복원과 다른 서비스 직종으로 이전 등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에어 뉴질랜드는 코비드-19가 시작된 이후 4천 명의 직원들을 정리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