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마약 관련 소탕 작전으로 천 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압수하였으며, 불법 마약류 수입과 제조, 유통 등의 혐의로 2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마약 수사 전담팀과 무장 경찰, 경찰견 팀 그리고 세관의 마약 단속팀 등 백 명이 넘는 병력이 투입되어 지난 7개월 정도 진행된 이번 소탕 작전으로 고급 승용차들을 비롯하여 부동산, 총기류 그리고 60만 달러의 현금 등을 압수하면서, 오클랜드 지역의 주요 마약 공급 체계를 소탕하였다고 전했다.
엊그제 29일 새벽 경찰은 Remuera와 Kohimarama, Kumeu, Westmere 등지의 주택들을 포함하여 여러 지역의 범죄 관련 장소들을 동시에 급습하였으며, 어제는 34개 주소지 장소를 급습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소탕 작전으로 필로폰과 MDMA등 다량의 마약류와 함께 상업용 마약 제조 장비와 네 정의 총기류, 고급 차량들을 합수하였다고 말했다.
압수된 차량들만 해도 12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며, 세 곳의 주택 가치만도 57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