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저녁에 남섬 북부 도시인 넬슨에서 시속 140km 이상 과속을 했던 운전자 4명이 단속 현장에서 곧바로 운전면허를 정지당했다.
이들 4명은 당시 태즈먼 지역 경찰이, 국도 6호선이기도 한 화타쿠(Whataku) 드라이브에서 채 한 시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과속으로 적발했던 총 7명의 운전자 중 일부였다.
태즈먼 경찰의 교통경찰 관계자는, 과속 위험 운전이나 음주운전을 정당화할 수 있는 변명은 여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최근 한 단속 작전에서 7명의 운전자가 법정 허용량을 초과하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으며, 또한 더 많은 운전자는 주의 산만 운전자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되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경찰은 운전자가 자기 인생과 경력, 여행 기회는 물론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도록 촉구한다면서, 음주운전이나 과속은 예기치 못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잘못된 운전 습관으로 만약 누군가가 죽는다면 당신은 그 사람 가족에게 뭐라고 말할 것인지, 그리고 당신 가족에게는 어떻게 말할 것인지 스스로 물어보라면서 이런 짓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한속도를 시속 40km 이상 초과해 운행하다 적발되면 그 자리에서 즉시 면허가 정지되며 법원에 출두하도록 소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