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의 ‘유모’는 필수근로자?

할리우드 스타의 ‘유모’는 필수근로자?

0 개 2,808 서현

코로나19’로 뉴질랜드 국경이 엄격하게 봉쇄된 가운데 한 할리우드 스타의 유모(nanny)가 ‘필수인력(essential worker)’으로 간주돼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져 눈총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 출신의 제인 캠피언(Dame Jane Campion) 감독은 현재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와 커스틴 던스트(Kirsten Dunst)가 출연하는 ‘The Power of the Dog’를 촬영하고 있다.


이들 중 컴버배치는 입국 후 촬영 기간 중에 호크스 베이에서 봉쇄기간을 보냈기 때문에 입국과 관련된 별도의 면제 조치가 필요하지 않았다.


반면 촬영 휴식기간 중 미국으로 돌아갔던 던스트와 또 다른 배우인 제시 플레먼스(Jesse Plemons)를 포함한 16명의 제작진들은 지난 5월에 다시 입국할 당시 필수근로자로서의 면제조치가 필요했다.


6살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아역배우 출신인 던스트는 3부작이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여자 주인공으로 특히 유명해졌으며 제시 플레먼스와는 약혼한 사이이다.



당시 경제혁신고용부(MBIE)에서는 이들에게 면제조치를 취해 입국하도록 했었는데, 한편 던스트와 플레몬스는 당시 외딴 곳에서 자가격리를 요청했지만 뉴질랜드 당국이 거부해 오클랜드의 특급 호텔에서 격리기간을 보냈다.


그런데 최근 정보공개법에 의해 나온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입국할 당시 던스트와 플레먼스 사이의 아들인 에니스(Ennis)를 돌보는 유모도 필수근로자로서 입국금지 조처에서 면제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MBIE의 관계자는, 유모가 필수근로자인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주연 배우 중 한 명의 부양가족을 돌보는 데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유모 역시 필수근로자로 인정을 했다는 입장이다.


지난 1967년에 나온 미국 소설가 토마스 새비지(Thomas Savage)의 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미국 몬타나주에서 가장 큰 목장을 가진 형제의 애증을 그린 영화로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은 던스트와 플레먼스)

 

뉴질랜드 영사관 직원이 중국 공산 당원, 명단 유출

댓글 0 | 조회 3,700 | 2020.12.17
뉴질랜드 영사관 직원이 ANZ은행의 중국 주재 직원들과 함께 중국의 공산당원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CCP(CCP ; Chinese Communist Party)명… 더보기

세금으로 지급된 임금 보조금, 반환 요구

댓글 0 | 조회 4,746 | 2020.12.17
일부 중견 및 대형 회사들의 사업 성과가 예상보다 훨씬 나아지고 있으며 부채 비율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중앙은행의 자료에서 나타나면서, 임금 보조금(Wage s… 더보기

4월부터 시간당 최저 임금, 20달러로 인상

댓글 0 | 조회 4,598 | 2020.12.17
정부는 내년 4월부터 최저 임금을 시간당 20달러로 인상한다고 Michael Wood 장관은 발표했다. 따라서, 2021년 4월 1일부터는 지금의 18달러 90센… 더보기

수박 한 개의 값이 20달러에 이를 수도...

댓글 0 | 조회 2,581 | 2020.12.17
이번 여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수박 한 개의 값이 20달러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수박은 대부분 외국으로부터 공급되어 왔는데,… 더보기

주택가격, 최소 4년간 계속 상승 예상

댓글 0 | 조회 3,124 | 2020.12.17
집을 소유하기 위한 키위 드림은 점점 손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재정부는 주택 가격의 하락 전망을 발표하였었으나 이와는 정반대의…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차량 임시 통제

댓글 0 | 조회 2,385 | 2020.12.17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무리와이 비치가 12월 23일부터 1월 10일까지 사람들과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차량의 진입을 임시로 통제되는 것으로 카운실은 밝혔다… 더보기

NZ 50세 시각 장애 여성, 태권도 4단 검은 띠 받아

댓글 0 | 조회 2,697 | 2020.12.16
‘시각 장애 태권도 마스터’ 마치 영화 제목과 같은 타이틀이지만 50세 여성이 12년동안의 노력끝에 성공적 사례를 이끌어냈다. 지난 주말 50세 시각 장애 여성이… 더보기

어제 남섬에 눈, 퀸스타운 아침 기온 5도

댓글 0 | 조회 2,133 | 2020.12.16
어제 남섬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리면서 지난 며칠 동안 뜨거운 여름 날씨와 큰 대조를 보였다. 어제 오전 남섬의 Lumsden과 Kingston 사이 6번 국도상… 더보기

ÀNZ 은행, 주택 가격 진정 조치 준비

댓글 0 | 조회 5,121 | 2020.12.16
국내 최대 은행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주택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ANZ 은행은 투자자들이 주택용 부동산을… 더보기

정부, 여름 휴가 기간 COVID-19 대응 방침 공개

댓글 0 | 조회 2,908 | 2020.12.16
정부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동안의 코비드-19 대응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여러 대응 방침과 비상시 요령들이 소개되었지만, 집을 떠나 여행지에서 사회 전파의 경… 더보기

36회 아메리카 컵 대회, 어제 공식 행사로 시작

댓글 0 | 조회 2,145 | 2020.12.16
제 36회 아메리카스 컵 대회가 어제 오클랜드 컵 빌리지에서 공식 행사가 열리면서 시작되었다. 어제 90분간 있었던 새벽 행사에는 참가 4팀의 관계자들과  오클랜… 더보기

불법 무기 수거, 두번째 작업 준비 중

댓글 0 | 조회 1,424 | 2020.12.16
두번째 불법 금지 무기류 사입 방침이 내년도에 재개될 것으로 비밀리에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제 정부는 새로운 장관들을 맞이하기 위한 간단한 브리핑 자… 더보기

보트 등 판매, 지난해보다 두 배로 증가

댓글 0 | 조회 2,267 | 2020.12.16
올해 초 해양 산업의 매출은 크게 감소했지만, 지금은 보트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고 TVNZ 에서는 보도했다.해양 산업 협회 (Marine Industry Ass… 더보기

카이코우라 북쪽 헬리콥터 추락, 부모 사망 3명 어린이 부상

댓글 0 | 조회 3,486 | 2020.12.15
카이코우라 북쪽클라렌스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고 두 자녀가 중상을 입었고, 또다른 어린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헬리… 더보기

뉴질랜드 간호사, COVID-19으로 영국에서 사망

댓글 0 | 조회 3,021 | 2020.12.15
영국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뉴질랜드인이 COVID-19에 감염된 후 사망했다.56세의 Barclay Mason는 20년 넘게 런던 북부의 마을 Harlo… 더보기

노스포트와 오클랜드 간 화물 트럭, 5대 중 1대는 결함

댓글 0 | 조회 1,853 | 2020.12.15
현재 오클랜드 북부 노스포트에서 오클랜드 간에 오가는 화물 트럭 5대 중 1대가, 도로 주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어 대중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 더보기

“4~10월, 매일 300명 입국, 600명 출국했다”

댓글 0 | 조회 2,880 | 2020.12.15
금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에 뉴질랜드 국경을 통해 매일 평균 600여명이 출국하고 300여명이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14일(월)에 통계… 더보기

11월 “딸기, 토마토 값 내렸지만 다른 과일들은 올라”

댓글 0 | 조회 2,261 | 2020.12.15
제철을 맞아 수확이 늘어난 반면 수출은 어려위지면서 국내 딸기값이 크게 떨어졌다. 최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딸기 가격은 250g이 담긴 한 … 더보기

신규 계약 주택 임대료 “11월에 1% 올랐다”

댓글 0 | 조회 2,180 | 2020.12.15
지난 11월에 신규 임대차 계약을 근거로 분석한 주택 임대료가 전달에 비해 전국적으로 1%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발표된 이번 자료는 통계국이 ‘신규… 더보기

이전되는 CHCH의 전쟁기념탑

댓글 0 | 조회 1,282 | 2020.12.15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대성당 광장에 위치한 ‘시민 전쟁기념탑(Citizens’ War Memorial)’이 인근의 새로운 장소로 옮겨진다. 최근 시의회는 ‘Chur… 더보기

강수량 예년 절반 불과 '아카로아, 수돗물 사용 제한 조치"

댓글 0 | 조회 1,598 | 2020.12.15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서면서 전국 각지에서 수돗물 사용에 대한 제한 조치가 내려지는 가운데 뱅크스 페닌슐라(Banks Peninsula)에도 조치가 발령됐다. 1… 더보기

크리스 힙킨스, 오늘 오클랜드 공항 방문

댓글 0 | 조회 1,931 | 2020.12.15
Chris Hipkins 코비드-19 대응부 장관은 오늘 오클랜드 공항을 방문하여 트랜스-타스만 버블을 대비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는 어제 뉴질랜… 더보기

오클랜드 센트럴, 한달 사이 3건의 총기 사고

댓글 0 | 조회 1,873 | 2020.12.15
한 달 사이에 세 건의 총기와 관련된 사고가 오클랜드 센트럴 지역에서 일어나면서, 시티 중심부 주민들의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오클랜드 시티 센터 레지덴츠 그룹의… 더보기

오클랜드 학교 25%, 수용 초과 학생 등록

댓글 0 | 조회 1,921 | 2020.12.15
오클랜드 503개 학교들 중 1/4정도는 정원 또는 수용 능력을 초과하여 학생들을 등록시킨 것으로 교육부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130개 학교들은 모두 만 천 75… 더보기

오클랜드 수도, 6개월만에 호스로 사용 가능

댓글 0 | 조회 2,768 | 2020.12.15
오클랜드 시민들은 6개월만에 처음으로 드디어 수도를 틀고 호스를 통하여 정원이나 텃밭에 물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세차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절수 제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