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만델 반도에서 좌초된 고래들, 오늘도 구조 작업 중

코로만델 반도에서 좌초된 고래들, 오늘도 구조 작업 중

0 개 2,301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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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0~45마리의 파일럿 고래 그룹이 코로만델 반도에 좌초된 후, 고래를 구하기 위한 구조 노력이 오늘도 진행 중이다.


어젯밤 늦게 Colville Bay에서 성공적으로 다시 바다로 떠오른 후 19마리의 고래가 바위가 많은 곶에 다시 한 번 좌초된 후 죽었다.


지역 보존부(DOC; Department of Conversation) 직원, 지역 iwi 회원, 지역 주민, 의료진, 고래 조직 프로젝트 Jonah 자원 봉사자, 와이카토 지역 카운실 농촌 소방대 및 지역 하외는 갯벌에 좌초된 파일럿 고래 25마리를 바다로 되돌려 보내기 위해 하루 종일 작업했다. 


DOC에서는 5마리의 죽은 파일럿 고래가 원래 좌초 위치로 여겨지는 장소 근처에서 어젯밤 늦게 발견되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토요일 밤 9시경, 만조로 인해 좌초된 고래가 다시 떠오를 수 있었지만, 일부 고래들은 오늘 아침 만에 바위가 많은 곳에 고립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존부에서는 안타깝게도 오늘 아침 바위 위에서 약 12마리의 고래가 숨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존부는 좌초된 고래의 대부분이 오늘 아침 무리에 다시 합류하여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간 사실에 힘을 얻고 있다.



이 단계에서는 조심스럽게 낙관적이지만, 계속해서 고래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DOC 에서는 밝혔다. 파일럿 고래가 며칠에 걸쳐 여러 번 좌초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파일럿 고래가 좌초되지 않도록 자원, 지리, 날씨를 고려해 현장에서 반응이 개발된다. 모든 관련자들에게 어렵고 감성적인 경험이었던 구조와 재 부양 동안의 노력에 보존부는 지역 사회와 다른 참여자들에게 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고래는 돌고래 가족의 가장 큰 구성원 중 하나이다. 긴 지느러미와 짧은 지느러미를 가진 두 종류의 파일럿 고래가 있다. 뉴질랜드 바다에서 목격되는 파일럿 고래는 거의 긴 지느러미가 있는 파일럿으로 그들은 남쪽 바다의 차가운 해역을 배회한다.  파일럿 고래는 진한 회색으로 지느러미 뒤에 더 밝은 "안장" 모양, 눈 뒤에 밝은 회색에서 흰색 줄무늬, 가슴에 밝은 회색 패이가 있다. 그들의 등 지느러미는 기울어지고 둥글며, 마치 부서지는 파도 모양처럼 보인다. 수컷은 암컷보다 크며 길이가 6m까지 자랄 수 있다. 암컷은 약 5미터까지 자란다. 마찬가지로 수컷은 암컷보다 훨씬 무겁고 부피가 크며 머리와 등 지느러미가 더 크다. 파일럿 고래의 주요 특징은 입을 넘어 튀어 나온 큰 구상형 이마와 작거나 존재하지 않는 부리이다.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고래들이 좌초된 기록이 있으며, 골든 베이, 스튜어트 섬, 채텀 섬 등 몇 군데의 고래 대량 좌초 '핫스팟'이 있다. 기록된 가장 많은 파일럿 고래의 좌초는 1918년 채텀 제도에서 추정되는 1,000마리의 고래였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고래가 병에 걸리고 자연 수명이 다하기 때문에 좌초한다고 생각하지만, 대량 좌초에 대해서는 더 논쟁의 여지가 있고 수많은 이론이 제시되고 있다고 보존부에서는 웹사이트에서 전했다.


파일럿 고래의 좌초에 대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가설은 파일럿 고래의 반향 위치가 일반적으로 대륙붕 가장자리와 같은 가파른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에 얕고 완만하게 경사진 물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고래가 해안에서 인기있는 음식 공급원을 찾는 여름에 대부분의 대향 좌초가 발생하는 이유로 설명된다.


또다른 이론은 파일럿 고래의 매우 사교적인 행동으로 고래 한 마리가 길을 잃고 좌초되면 무리의 짝이 도움을 주게 된다. 파일럿 고래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생충이 대량 좌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론은 잘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 


*사진 출처 : DOC 페이스북 페이지(고립된 고래 사진 아닌 참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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