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태평양 섬 주민들은 더 단순한 생활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국경이 폐쇄되면서 연구자들은 지역 주민들이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그들의 복지가 개선되었음을 발견했다.
한 쿡 아일랜드(Cook Island) 리조트 수영장은 일반적으로 관광객으로 붐볐지만, 지금은 리조트의 상업용 냉장고에 계란이 가득차 있다.
무리 비치 클럽 리조트(Muri Beach Club Resort)의 총괄 책임자인 리아나 스콧은 관광객이 없어 돈을 벌지 못하는 중에, 계란 판매는 가장 바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평양 제도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함에 따라 섬 주변에 많은 신선한 음식이 판매되었다.
솔로몬 아일랜드, 바누아투, 피지, 사모아, 쿡 아일랜드 등 퍼시픽 아일랜드에서는 관광이 가장 큰 수입원인만큼 국경이 폐쇄되었을 때 큰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매시 대학(Massey University)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평양은 탄력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매시 대학의 아피 모보노(Api Movono) 박사는 섬 나라 주민들의 웰빙은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육체적 웰빙, 정신적 웰빙-그들이 그들의 땅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의 자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점점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들의 개선된 웰빙의 큰 부분은 전통적인 관행으로의 복귀에 기인할 수 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73%가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답했지만, 절반 이상이 식량 재배로 돌아 갔다고 응답했으며 15%는 가족을 위해 낚시를 하고 있었다.
리아나 스콧은 지금 작물을 심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더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아피 모보노는 사람들이 식량을 심기 위해 땅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격하는 것은 실제로 이러한 연결, 즉 땅과 바다를 연결하는 문화적 연결을 다시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전통적인 삶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며 미소지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피 모보노 박사는 COVID-19에 대한 경험으로 섬 주민들을 미래의 고난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 유행병은 처음이 아니며 마지막도 아니라고 말했다.
사이클론, 지진, 쓰나미와 같은 또다른 자연 재해로 인한 충격이 닥칠 수 있으며, COVID-19 전염병 유행을 견뎌내면서 많은 배움을 가지게 된다고 아피 모보노 박사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