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환상적인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연휴가 끝나는 데로 또 다시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여름의 맑고 높은 기온의 날씨로 많은 사람들은 집 정원을 가꾸기도 하였고, 또 해변을 찾아 오랜 만에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고 있다.
남섬의 카이코우라는 어제 낮 최고 29도로 나타났으며, 크라이스처치도 28도에 이르렀으며, 더니든도 29도로 10월 들어 가장 더웠던 최고 기록에 조금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섬 지역도 남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낮 최고 기온이 20대 중반까지 오르는 등 여름이 한층 다가온 날씨를 보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해변을 찾아 코로나를 잊은 채 맘껏 자연을 즐겼다.
그러나, 이와 같이 좋은 날씨는 남섬 지역으로 다가오는 차가운 전선의 영향으로 연휴가 끝나면서 시속 120Km의 강풍을 동반한 거친 날씨로 바뀌면서 북섬 지역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되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