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 전기 요금 청구서 받은 크라이스트 처치 여성

$8000 전기 요금 청구서 받은 크라이스트 처치 여성

0 개 4,453 노영례

83cae0e6567be46c3fe8907985ff4dcb_1602520655_8376.png
하루에 $1,000의 전력을 사용한 것으로 청구서를 받은 한 크라이스트처치 여성이 소비자 문제 TV 프로그램인 Fair Go 덕분에 전기 요금을 고치기위한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TVNZ에서는 보도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벨린다 포스트는 전력 공급 업체인 오르콘(Orcon)으로부터 $8,000의 전력 요금 청구서를 받은 후 Fair Go에 연락했다.


그녀는 보통 전력 사용이 하루에 20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어느날에는 $1,000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벨린다는 청구서를 열어 8천달러라는 것을 보고 몹시 괴로웠다고 덧붙였다.


이 전기 요금 청구서에 따르면, 그녀는 한 달에 시간당 54,000 킬로와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것은 보통 12가구의 평균 전력 소비량이다.


그녀는 누군가 연장 코드를 꽂아 거리 전체에서 사용한 것 같다고 표현했다. 


벨린다는 청구서를 보자 마자 Orcon에게 이메일을 보내려고 했고, 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긴급으로 자신의 계정에 이 청구서를 분류해두고 여전히 기다리고 있으며, 같은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이 있는지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벨린다는 최악의 상황이 회계 부서에 갔을 때라며, 그들은 단지 '요금을 낼 준비를 하겠냐?"고 물었고, 그녀가 '아니다,이 문제에 대해 결제를 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하였다.



남편과 두 명의 어린 자녀가 있는 벨린다는, 전력 중단 레터가 도착하자 8천 달러의 전기료를 내고 나면,  크리스마스에 무얼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했다. 


페어 고(Fair Go)의 연락을 받은 전력 공급 회사 오르콘(Orcon)은 벨린다에게 사과하고 청구서를 수정했다. 오르콘에서는 이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고 벨린다에서 사과했으며, 문제는 새 계량기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았고, 잘못된 전력 사용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오르콘에서는 이 사건을 전문가 팀에 해결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이유에 대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크레딧을 포함하여 이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벨린다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전력 요금은 정확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벨린다는 그녀의 전기 요금 청구서로부터 벗어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갔다.


페어 고(Fair Go)는 Pippa Wetzell과 Hadyn Jones가 진행하는 뉴질랜드 소비자 문제 TV 프로그램이름이다. 1977년 처음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페어 고에서는 매년  Fair Go Ad Awards를 개최하여 뉴질랜드 텔레비전에서의 최고와 최악의 광고를 발표하고 있다.


83cae0e6567be46c3fe8907985ff4dcb_1602520600_5016.png
 

전국 순회 전시 공룡 유골 모형, 네이피어 전시 중 도난

댓글 0 | 조회 1,436 | 2020.10.15
공룡의 유골 모형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전시를 하던 공룡 유골의 두개골이 Napier 전시 중 도난당한 사건이 일어났다.The Amazing Dinosaur Di… 더보기

세번째 탈출 시도, 격리 시설 여성 검거

댓글 0 | 조회 1,985 | 2020.10.15
지난 주 오클랜드의 코로나 격리 시설을 몰래 빠져나오려다가 적발된 여성이 지난 화요일 밤 또 탈출을 시도하다가 검거되었다.경찰은 이 여성이 머물고 있던 호텔의 격… 더보기

전문 돈세탁 조직에 대한 수사, 6명 검거 부동산 등 압류

댓글 0 | 조회 2,094 | 2020.10.15
지난 일 년 동안 진행되었던 전문 돈세탁 조직에 대한 수사를 마치면서, 경찰은 여섯 명을 검거하고 5백 만 달러 상당의 고급 승용차들과 주택들을 압류하였다고 밝혔… 더보기

선거 관리 위원회, 수차례 투표한 37명 경찰에 인도

댓글 0 | 조회 1,598 | 2020.10.15
선거 관리 위원회는 여러 차례 투표를 한 사람을 경찰에 인도하였다고 전했다.1회 투표권이 주어진 상태에서 2회 이상 투표를 하게 되면 선거법 Electoral A… 더보기

오늘 저녁 7시, 총선 앞둔 마지막 TV정책 발표

댓글 0 | 조회 1,461 | 2020.10.15
National의 Judith Collins당수와 Labour의 Jacinda Ardern 당수는 이번 토요일의 총선을 앞두고, 오늘 저녁 마지막 TV 토론회로 … 더보기

[10월 14일] 새 확진자 2명, 모두 해외 입국자

댓글 0 | 조회 1,996 | 2020.10.14
보건부는 10월 14일 새 확진자가 2명이라고 발표했다.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이며, 커뮤니티의 새 감염자는 없다.확진자 중 한 명은 10월 7일 방글라데시에…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5마리의 아기 수달 환영

댓글 0 | 조회 1,996 | 2020.10.14
오클랜드 동물원은 5마리의 작은 새끼 수달을 맞이하며 환영한다고 메시지를 내보냈다. 이 동물원에서의 수달 개체 수를 13마리로 늘어났다.아시아의 작은 발톱 수달은… 더보기

세계 연합 보건 전문가의 날, COVID-19 대응 노력

댓글 0 | 조회 1,287 | 2020.10.14
보건부에서는 세계 연합 보건 전문가의 날(World Allied Health Professionals Day)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뉴질랜드의 보건, 과학 및… 더보기

국내 관광 활성화, 휴가 기간 기대

댓글 0 | 조회 2,406 | 2020.10.14
Tourism NZ는 내년 초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관광업 관련 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ourism NZ는 금년 말과 내년 초의 … 더보기

변덕스런 봄 날씨, 이번주 쌀쌀한 날씨 예상

댓글 0 | 조회 2,271 | 2020.10.14
또 한 차례의 변덕스러운 봄 날씨의 세력이 이번 주에도 뉴질랜드에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주 여름으로 갈 것 같았던 날씨는… 더보기

동부 베이 오브 플렌티, 42명 운전자 음주 단속 걸려

댓글 0 | 조회 1,947 | 2020.10.14
경찰은 지난 주말 Eastern Bay of Plenty 지역에서의 음주 약물 단속에서 마흔 두 명의 운전자들이 위반 사례로 적발되면서 경고를 하고 있다. 여섯 … 더보기

지난달 주택 매매 건수, 최고 기록

댓글 0 | 조회 2,184 | 2020.10.14
2017년 3월 이후 지난 달의 주택 매매 건수가 최고의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통계에서 나타났다. 아홉 개 지역에서는 최고의 평균 가격을 기록하면서,… 더보기

총선 며칠 앞두고, 각 정당 지지 호소

댓글 0 | 조회 1,315 | 2020.10.14
Green Party는 며칠 남지 않은 총선을 남기고, Labour 정부를 원한다면 Green에게 투표를 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렇지만, Labour의 Ar… 더보기

슈퍼마켓 주인, 무료 식료품 전달

댓글 0 | 조회 1,888 | 2020.10.14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착한 슈퍼마켓 주인은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무료로 식료품을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South… 더보기

스탬포드 플라자, 격리 시설 지정 과정 순조롭지 않아

댓글 0 | 조회 1,867 | 2020.10.14
오클랜드 스탬포드 플라자 호텔이 코비드 격리시설로 전환되는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스탬포드 플라자 호텔을 코비드 격리시설로 지정한 것은… 더보기

금년 4~8월 ‘순이민자’ 1700명으로 격감

댓글 0 | 조회 2,578 | 2020.10.13
지난 3월 이후 국경이 통제된 이후 이민자 급감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순이민자(net migratio… 더보기

도심에 등장한 야간 벽화 감상 여행길

댓글 0 | 조회 2,080 | 2020.10.13
야간에 도심을 찾은 이들에게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색다른 볼거리들을 마련했다. 볼거리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대형 벽화들에 새롭게 조명을 비춘 것인데, 시청의 이번… 더보기

애호박 값 내렸지만 토마토는 여전히 비싸

댓글 0 | 조회 1,956 | 2020.10.13
계절이 여름으로 접어들고 국내에서 생산된 채소가 본격 출하되면서 채소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작물 바이러스가 발견돼 호주 퀸즈랜드로부터 수입이 금지되면서 지난 7… 더보기

아직 여름 아니지만 “물 절약 요청하는 CHCH시청”

댓글 0 | 조회 1,405 | 2020.10.13
여름이 아직 본격 시작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물 절약을 요청하고 나섰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은 최근, 지난 3개월 동안에만 과거 5년 동… 더보기

식당은 매출 회복, 숙박업소는 여전히 어려움 겪어

댓글 0 | 조회 1,864 | 2020.10.13
국경 통제로 접객업(hospitality) 분야가 큰 타격을 받았던 가운데 특히 그중에서도 숙박업 (accommodation)이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 더보기

건립 150년 만에 재건축 나서는 캔터베리 박물관

댓글 0 | 조회 1,302 | 2020.10.13
건립한 지 150년이나 지난 캔터베리 박물관을 다시 짓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최근 박물관 측은 구내의 버드 홀에 ‘아스필드 아키텍츠(Athfield Arch… 더보기

“마음 빈자리, 책으로 채웁시다” CHCH도서관 방출 책 판매 행사 개최

댓글 0 | 조회 1,216 | 2020.10.13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책을 찾는 이들도 덩달아 늘어난 가운데 공공도서관이 도서들을 대규모로 정리하는 행사를 갖는다. 크라이스트처치 도… 더보기

[10월 13일] 새 확진자 1명, 활성 확진자 39명

댓글 0 | 조회 2,648 | 2020.10.13
10월 13일 보건부에서는 새 확진자가 1명이라고 발표했다.오늘 발표된 새로운 확진자는 지난 10월 8일 미국으로부터 도착한 해외 입국 사례이다.새 확진자는 뉴질… 더보기

국경 폐쇄로 해외 노동자 입국 못해, 과일 등 가격 상승 경고

댓글 0 | 조회 2,470 | 2020.10.13
코비드19 규제로 해외 노동자들이 입국할 수 없어 야채, 딸기, 핵과류 과일, 체리, 수박의 가격이 상당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국 과일 야채 생산자들의 경고가 나왔… 더보기

낮은 이자율, 주택과 다른 자산 가격 상승시켜

댓글 0 | 조회 2,539 | 2020.10.13
지난 주 중앙은행은 주택 가격 하락은 뉴질랜드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말한 것과 함께 뉴질랜드 중앙은행 Yuong Ha 선임 경제학자는 낮은 이자율이 주택과 다른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