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Victoria 주의 Daniel Andrew 주지사는 뉴질랜드에서 온 55명의 여행객들이 여행금지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자신의 주에 들어와 있다고 밝히며, Victoria주는 뉴질랜드와 여행 버블이 허용되지 않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어제 Andrew 주지사는 호주에 도착한 뒤 멜버른을 포함하여 55명의 도착 승객들이 Victoria 주로 이동할 것으로 연락을 받았으며, 이 중 23명은 소재지를 파악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호주 이민부의 Alan Tudge 장관대행은 이미 뉴질랜드에서 시드니에 도착한 사람들이 Victoria주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 보건 책임자에게 설명되었다고 하면서, 주정부도 당시 회의석상에서는 반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Andrew 주지사는 당시 내용과는 다른 상황이라고 말하며, Victoria주는 뉴질랜드의 버블과는 전혀 관계없이 여전히 출입이 통제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다행히 Victoria주는 지난 주말 세 건의 신규 확진자만이 발생하면서, 규제가 조금 완화되어 집에서 25Km거리까지 이동이 허용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